슈나이더일렉트릭, '어드바이저(Advisor)' 솔루션을 앞세워 국내 스마트 공장 시장을 확대
슈나이더일렉트릭, '어드바이저(Advisor)' 솔루션을 앞세워 국내 스마트 공장 시장을 확대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9.03.2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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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자동화, 서비스를 포괄하는 맞춤형 ‘스마트 공장’ 솔루션 제안
슈나이더일렉트릭 부스 전경 (사진:세미나투데이)
슈나이더일렉트릭 부스 전경 (사진:세미나투데이)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소프트웨어 기반 '어드바이저(Advisor)' 솔루션을 앞세워 스마트 공장 시장을 적극 확대해갈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19(Smart Factory+Automation World)'에 참가해 아키텍처 플랫폼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메인 콘셉트로 스마트 공장 분야 통합 솔루션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한편, 세미나실에서 '스마트 팩토리' 간담회를 열고 향후 국내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해 전력 관리부터 공정 자동화, 서비스 분야를 포괄하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 '에코스트럭처 인더스트리(EcoStruxure for Industry)'를 소개하며 전략을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현재 국내 자동화 솔루션은 괄목할 만큼 고속 성장을 이루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19년 고객의 디지털 전환 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국내 스마트 팩토리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에코스트럭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IT(정보기술)와 OT(운영기술) 통합을 촉진하는 IoT 기반의 강력한 업계 표준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특히 '어드바이저(Advisor)' 제품 라인은 원격 관리와 데이터 분석, 예지적 유지 보수 기능을 포함해 고객이 모든 수준에서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이어 모니터링과 전체 시스템 분석 및 문제 해결이 가능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어드바이저’ 제품군도 소개됐다.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에코스트럭처 아규멘티드 오퍼레이터 어드바이저(EcoStruxure Augmented Operator Advisor)’ ▲전세계에 생산된 장비 모니터링이 가능한 ‘에코스트럭처 머신 어드바이저(EcoStruxure Machine Advisor)’ ▲예지 보전 솔루션 ‘시큐어파워 앤 쿨링, 일렉트리컬 디스트리뷰션 (Secure Power and Cooling, Electrical Distribution)’ ▲현장 내 전력 네트워크 및 운영 향상을 위한 ‘에코스트럭처 파워 어드바이저(EcoStruxure Power Advisor) 및 빌딩 어드바이저(Building Advisor) 등을 선보였다.

 

김경록 대표는 HMI(Human Machine Interface) 시장 확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산업용 자동화 오퍼레이션 인터페이스 유닛과 제어장비 브랜드인 ‘프로페이스(Pro-face)’를 통해 HMI 분야 글로벌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현장에서는 ▲HMI와 PLC 간의 데이터 통신을 여유 포트나 확장 없이 중계하는 프로페이스 IoT 게이트웨이 ▲홍채인식 모듈을 사용한 물리적 보안시스템(IRIS secure system) 등 생산성과 효율성,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는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 공장 구축 및 운영에서 화두인 보안 솔루션도 소개됐다. 데이터 분석 시 요구되는 내외부 무단 접근을 제어하고 방지해주며, ‘심층 방어’ 운영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한 다계층 보안 컨설팅 서비스가 소개됐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모든 제품은 국제 표준에 의거해 제품 설계부터 운영, 관리까지 보안 전문가 및 글로벌 기업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IT 및 OT 인프라의 융합에서 탄력성을 구축한다.

김경록 대표는 "수많은 제조사들이 현재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분야에서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있지만, 불확실성 및 비용 부담으로 인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주저하고 있다. 디지털 경제 시대에 빠른 속도로 진보하는 기술에 맞춰 제조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맞춤형 계획 수립 및 실행이 필요하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고객이 4차 산업혁명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화된 제품 및 서비스 플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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