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소프트웨어 제품 및 서비스 제공업체이자 오라클, SAP 제품의 프리미엄 지원을 제공하는 선도적 기업 리미니스트리트(지사장 김형욱)는 19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변화하는 IT 미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3자 유지보수의 선도적인 지원 전문기업인 리미니스트리트는 국내에 본사를 둔 다양한 기업들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지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운영되는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서울반도체, CJ올리브네트웍스, LS산전 등 다수의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리미니스트리트 세스 레이빈(Seth A. Ravin) CEO는 "한국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IT 운영 비용을 줄이고, IT 예산을 혁신, 경쟁 우위, 성장에만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의 탁월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지원 모델에 대한 한국 시장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 4위의 아시아 경제대국이자, 세계 11위로 큰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리미니스트리트에 많은 시장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본다"며 "자사의 지원 모델은 전세계적으로 약 180조원 달하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시장을 변화 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스 레이빈은 변화하는 IT 미션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오늘날 국내외 기업 CEO들의우선순위가 변하고 있다. 비용 효율성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성장이 CEO들의 최우선 순위가 되고 있으며, 많은 CEO들은 기술 투자를 이러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여기고 있다.
이는 최근 발표된 가트너의 '2018 CIO 아젠다: 한국의 관점' 보고서에도 잘 나타나고 있다. 한국의 CIO들의 대부분 성장 및 시장점유율을 조직의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목표로 삼았으며 혁신, R&D, 신제품 및 서비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오늘날 비즈니스 요구사항이 매일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이 같은 비즈니스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CIO들은 경쟁우위 확보 및 성장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를 이끌고 가는 변화의 주역이 되고 있다. 또한 그들은 IT 팀을 이슈가 있을 때 대응하고 전술적인 테스크를 진행하는 코스트센터(costcenter)에서 디지털 전환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빠르게 전환시켜야 한다.
CIO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시간, 자금, 노동력 등의 자원 부족이다. 오늘날 전체 IT 예산의 90%가 백 오피스 ERP 시스템 유지보수를 포함한 반복적인 운영 및 개선 업무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IT 예산의 단 10%를 경쟁우위 및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 업무에 투자하고 있다. CIO들이 비즈니스 혁신 이니셔티브에 투자하여 실행할 수 있는 IT 로드맵에 역량을 집중시켜야 한다.
두 번째, 특정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에 종속되는 운영 환경(locked)때문에 업계 최고(best-in-class)의 기술을 활용 할 수 있는 유연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CIO들은 주기적인 업그레이드, 미성숙하고 입증되지 않은 기술의 종속(lock-in) 및 강제 마이그레이션, 시스템 유지보수와 관련된 반복적인 과다한 비용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특정 공급업체의 로드맵에 대한 종속은 재정적인 측면에서도 더이상 비즈니스에 적합하지 않다.
로드맵의 모든 측면은 유연성을 기반으로 미래의 변화에 맞게 설계되고 최적화되어야 한다. 이는 공급업체가 통제하는 로드맵 하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이것이 바로 리미니스트리트가 고객들에게 탁월한 전략적, 경제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이유이다.
리미니스트리트는 고객들이 현재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환경에 필요한 리소스 및 연간 지원 비용의 90%까지 예산의 상당 부분을 절감함으로써 비즈니스 주도적인 전략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객들이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하게 되면, 종속 환경의 통제와 공급업체가 요구하는 로드맵 업데이트, 업그레이드, 마이그레이션 로드맵에서 벗어나 비용, 시간, 리소스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