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웨스턴디지털(CEO 스티브 밀리건)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WD Blue SSD 포트폴리오에 신제품 ‘WD Blue SN500 NVMe SSD’를 추가하며 메인스트림급 PC 스토리지의 NVMe 전환을 가속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WD Blue SN500 NVMe SSD는 WD Blue 제품군 특유의 신뢰성을 유지하면서도 동일 라인업의 SATA 제품 대비 세 배 가량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멀티태스킹 및 리소스가 많이 소모되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콘텐츠 제작자나 PC 애호가를 위해 파일과 프로그램에 즉각적인 액세스를 지원한다. 전송 속도로 사용된 초당 1메가바이트(MB/s)=초당 100만 바이트(byte). 성능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부품 및 설정에 따라 다를 수 있음.
WD Blue SN500 NVMe SSD는 최근 출시된 WD Black SN750 NVMe SSD와 마찬가지로 인하우스(in-house)의 확장형 SSD 아키텍처를 활용했다. 웨스턴디지털의 자체 개발 3D 낸드(NAND) 기술, 펌웨어,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500GB 모델 기준 최대 1,700MB/s[1] 순차 읽기 및 1,450MB/s 순차 쓰기 속도와 2.7W(와트) 수준의 낮은 전력 소모를 구현했다.
또한 스토리지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사용자 워크로드가 진화하는 가운데 WD Blue SN500 NVMe SSD는 SATA를 비롯해 오늘날 급부상하는 다른 신기술과 비교해도 높은 지속 쓰기 속도를 자랑한다는 점에서 성능 우위를 점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커스(TrendFocus)의 돈 지넷(Don Jeanette) 부사장은 “컴퓨터의 지속적인 속도 향상과 반응속도 증가를 바라는 소비자의 기대에 발맞춰 PC 산업은 SATA에서 NVMe 프로토콜로의 전환을 이어가고 있다”며, “메인스트림 사용자 중에서도 콘텐츠 제작자들은 4K 또는 8K 비디오 파일 편집, 콘텐츠 제작 및 스트리밍, 막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내부적으로 관리하는 등 점차 더 많은 일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WD Blue SN500 NVMe SSD를 통해 빠른 스토리지가 필요한 보다 큰 파일 로드도 다룰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알 벡(Eyal Bek) 웨스턴디지털 마케팅, 데이터센터 및 클라이언트 컴퓨팅 담당 부사장은 “콘텐츠가 4K, 8K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은 바로 지금이 영상 및 사진 편집자, 콘텐츠 제작자, 헤비 데이터 유저, PC 애호가가 그들의 스토리지를 SATA에서 NVMe로 업그레이드할 최적의 시기라는 의미”라며, “소비자는 안정적이고 견고한 슬림형 폼 팩터의 WD Blue SN500 NVMe SSD가 제공하는 빠른 속도와 넉넉한 용량을 바탕으로 고성능 노트북과 PC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