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디지털 전력 관리 시스템 '에코스트럭처 파워 2.0' 업그레이드
슈나이더, 디지털 전력 관리 시스템 '에코스트럭처 파워 2.0' 업그레이드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9.03.13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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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인증 획득 및 IEC 사이버 보안 표준 준수
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파워 2.0
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파워 2.0 이미지

전력 관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디지털 전력 관리 시스템 '에코스트럭처 파워 2.0(EcoStruxure Power 2.0)'을 13일 출시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전력 배전을 위한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 ‘에코스트럭처 파워(EcoStruxure Power)’는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돼 출시됐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커넥티드 제품, 엣지 컨트롤, 소프트웨어 및 자문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에코스트럭처 파워 2.0'은 ISO(국제표준화기구) 에너지 관리 표준에 대한 인증 획득과 함께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사이버 보안 표준을 준수하고, 빌딩, 산업, 데이터센터 등에 적용 가능하며, 새로운 기능을 통해 저압 및 고압 배전계통을 보다 간편하면서도 안전하고 광범위하게 운영할 수 있다. 

ISO 표준을 준수하는 것은 현장에서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종합적 에너지 데이터 관리를 통해 관련 비용 절감 효과를 준다. 

또한 IEC 62443-4-2 사이버 보안을 준수한다. 배전 및 산업용 제어 시스템을 위한 사물인터넷 어플리케이션은 IEC 사이버 보안 준수가 필수적인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사례를 통해 고객 시스템을 보호, 감시, 분석 등 관리하는데 있어 IEC 사이버 보안 방식을 장려한다.

더불어 저압 및 고압 전력 시스템의 온도 상승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전기 화재를 예방하는 센서-엣지-클라우드 통합 솔루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솔루션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수행되기 떄문에, 기존의 적외선 온도계를 대체할 수 있고, 여기에 시스템의 온도 흐름 파악 및 알람 기능은 예지적 유지보수 계획에 도움이 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너지 메니지먼트(Energy Management) 부회장 필립 델롬(Philippe Delorme)은 “오늘날 모든 기업은 최신 표준 및 규정 준수를 통해 전기 화재와 같은 위험을 줄이면서 효율성과 가동 시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IoT 및 디지털 전력 관리 아키텍처인 에코스트럭처 파워의 시스템 릴리스를 자주 제공함으로써, 센서·엣지·클라우드까지 계속해서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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