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크니스, 토호 시네마에 ‘클라루스 XC’ 스크린 설치
하크니스, 토호 시네마에 ‘클라루스 XC’ 스크린 설치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6.02.0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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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루스 스크린이 설치된 일본 TOHO 시네마 (사진:http://goo.gl/tTRnfb 캡처)

세계적인 스크린 기술 기업 하크니스 스크린(Harkness Screens)이 8개 상영관을 갖춘 일본 오사카 우메다(Umeda) 소재 멀티플렉스의 프리미엄 상영관인 TCX(TCX: TOHO Cinemas Extra Large Screen - 1관) 오디토리움 바이 토호 시네마(TCX Auditorium by TOHO Cinemas)에 자사의 클라루스(Clarus) 스크린을 설치했다.

일본 극장에 클라루스 스크린이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크니스는 프로젝션 스크린 설계 및 제작, 지원 기술을 전문 제공하고 있다. 우메다 TCX에 적용된 혁신적인 화면 기술 클라루스XC(Clarus XC, http://harkness-screens.com/clarusxc)는 하크니스 연구 개발팀이 오랜 연구 끝에 내놓은 결실이다.

다수 특허 기술을 집약해 몰입형 극장 시대를 위한 화면을 탄생시켰다. 이 기술은 모든 메이저 할리우드 영화 스튜디오의 승인을 받았다. 클라루스XC는 숨을 멎게 하는 2D부터 박진감 넘치는 3D 화면에 이르기까지 극장주가 영화 상영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고바야시 슌이치(Shunichi Kobayashi) 토호 시네마(TOHO Cinemas Ltd.) 개발/시공 이사는 “열점이 극도로 적고 밝기 균일도가 뛰어난 클라루스 1.7(Clarus 1.7)(http://goo.gl/YeDxew)은 대단히 인상적”이라며 “이는 일반 3D영사막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강점이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영화팬들은 극장에서 최고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클라루스 스크린을 미래 프로젝트에 도입함으로써 관객의 높은 기대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우메다 극장은 TCX와 클라루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극장이다. 극장을 찾은 관객이 보다 몰입감 넘치는 최고의 시각(2D 및 3D)/청각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프리담 다니엘(Preetham Daniel, https://twitter.com/pritamdaniel) 하크니스 스크린 아시아 수석부사장은 “토호 시네마는 하크니스의 전략적 파트너이자 일본 내 중요 고객”이라며 “최고의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는 신념은 최고 품질의 스크린을 만든다는 하크니스의 이념과 맥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루스 스크린은 시중의 여느 스크린과 차별화된 기술로 관객이 TCX에서 그 혁신 기술을 체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TCX 스크린은 우시오(Ushio) 그룹의 지벡스(Xebex Inc. www.xebex.co.jp)가 시공을 맡아 성공리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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