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윈도우, 맥, 모바일 앱 개발툴인 델파이와 관련 서비스를 국내에 제공하는 데브기어(www.devgear.co.kr)는 ‘델파이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 과정을 2월에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윈도우 XP의 보안 이슈가 심각해지고, 윈도우 10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뒤늦게 나마 오래된 델파이 코드를 최신 버전인 10 시애틀로 전환하려는 곳들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
델파이는 코드 버전 호환성이 매우 높고 자동화 변환 도구가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우 최신 윈도우에 대응하는 전환 작업이 매우 간단하다.
하지만 막연한 걱정과 부담감 또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대부분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A사에서 4개월 이상 예상했던 작업은 데브기어의 컨설팅을 통해 2주 만에 완료되기도 했다.
이 신설 과정에서는 검증된 전환 절차와 자동화 도구가 제공되고, 참석자들이 자신들의 델파이 코드를 4일 간 직접 전환한다. 전환 중에 발견되는 어려움은 전문가가 바로 조언하거나 해소해준다.
과정을 진행하는 김현수 과장은 “업그레이드 전환은 최신 윈도우 대응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성능과 품질 향상 측면에서도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해결책”이라며 “꼭 필요한 작업만으로 전환을 완료하면, 시간과 비용을 더욱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저는 수 년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충분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브기어의 10개의 델파이 과정 중 하나인 이 프로젝트 과정은 2개월 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2월 23일에 첫 개강을 한다.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www.devgear.co.kr/support/education/delphi_migration/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