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꿈의 디스플레이 발전 방향 모색했다. 「OLED Frontier Forum」개최결과
OLED, 꿈의 디스플레이 발전 방향 모색했다. 「OLED Frontier Forum」개최결과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6.01.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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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산.관.학.연 모두가 함께하는「OLED Frontier Forum」개최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서울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경수 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 강인병 LG디스플레이 CTO,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CTO, 석준형 한양대 교수, 박영호 산업기술평가관리원 PD, 정호균 前삼성SDI 부사장, 이창희 서울대 교수, 이우근 LG경제연구원 책임 등 디스플레이 산학연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여 년 동안의 국내 OLED 연구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OLED 산업의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의 장 마련’을 위해 “OLED,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란 주제로 열린 「OLED 프론티어 포럼」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정부는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세제지원 및 투자의 신속한 이행 지원, 차세대 원천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지원 등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유기발광다이오드(이하 OLED) 연구를 처음 시작한 이래 초창기부터 현재까지의 연구자 및 산‧관‧학‧연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 20여 년 동안의 국내 OLED 기술개발 및 연구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OLED 산업이 나아갈 발전방향을 찾았다..

28.(목) 오후 서울 제이더블유(JW)메리어트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등 이날 주요연사로는 LG디스플레이 강인병 CTO, 삼성디스플레이 김성철 CTO, 前삼성전자/제일모직 정규하 전무, 前삼성SDI 정호균 부사장, 서울대학교 이창희 교수, LG경제연구원 이우근 책임 등 디스플레이 산‧학‧연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오엘이디 프론티어 포럼「OLED Frontier Forum」을 열었다.

포럼은 “OLED 어제, 오늘,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1부 ‘OLED 어제’에서는 한국의 OLED 산업이 세계 1등이 되기까지 초창기 개발자의 경험을 공유하하였다.

2부 ‘OLED 오늘’에서는 현재 OLED 산업 이슈 및 기술동향을 점검, 3부 ‘OLED 미래’에서는 정부, 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기술개발, 융복합 분야, 인력양성 등 OLED 산업 발전 전략과 미래 전망에 대한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다.

더불어 우리나라의 OLED 태동기부터 현재의 신화 탄생까지 OLED 산업 역사를 한눈에 알기 쉽게 “OLED 산업 역사 사진전”도 마련되어 참가자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 OLED산업 주요 역사 : (‘94년)국내 최초로 OLED 소자 개발→(‘01)정부 OLED 육성정책 시작→(’07)세계최초 AMOLED MP3 출시→(‘10)세계최초 AMOLED 스마트폰 출시→(‘13)세계최초 55인치 OLED TV 출시→(‘15)세계최초 55인치 투명 OLED TV 개발]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OLED 프론티어 포럼」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정부는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세제지원 및 투자의 신속한 이행 지원, 차세대 원천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지원 등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산업정책실장은 그간의 업계․학계․연구계의 노고를 격려하고, 휘는 제품(플렉서블) 등 차세대 기술혁신, 창조적 아이디어를 통한 신시장 창출, 대·중소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등을 당부하는 한편, 정부는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세제지원 및 투자의 신속한 이행 지원, 차세대 원천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지원 등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다음은 [OLED Frontier Forum] 프로그램 및 연사 패널토론 참석자이다.

프로그램
연사 및 패널토론 참석자

참고로, OLED는 ‘87년 미국의 코닥사에 의해 처음 발견된 이후, 우리 기업이 가능성 하나만으로 연구개발을 시작한 “도전정신”과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제품이다.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유기발광다이오드): 형광성 유기 화합물에 전류가 흐르면 빛을 내는 자체발광현상을 이용하여 만든 디스플레이]

‘90년대 IT 산업 최강인 일본은 OLED 제품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실패하였으나, 우리는 차세대 기술로서의 가능성을 인지하고 ‘94년 연구를 시작하여 세계 최초로 ’00년 PMOLED* 피쳐폰, ‘07년 AMOLED 적용 MP3 제품을 출시하였다.

[ OLED는 구동 방식에 따라 PMOLED(Passive Matrix OLED, 수동형 OLED)와 AMOLED(Active Matrix OLED, 능동형 OLED)로 구분]

현재는 우리나라만이 유일하게 스마트폰, 텔레비전(TV) 등의 다양한 제품에 채용되는 OLED를 양산하고 있으며, ‘15년 세계시장점유율 99% 달성은 물론, 수출 전년대비 30% 증가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15년 세계 OLED 시장 점유율(%) : (한국)98.5, (일본)0.6, (중국)0.6, (기타)0.2 / 우리나라 OLED 수출추이(억$) : (‘09)3 → (‘11)23 → (‘13)52 → (‘15)55]

OLED의 무한한 장점으로 웨어러블, 플렉서블, 투명 등 활용 분야는 더욱 확대되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OLED 비중도 ‘15년 9.5%에서 ’20년 22.4%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장점: 넓은 시야각(옆에서 보아도 화질이 변하지 않음), 빠른 응답속도(LCD의 약 1,000배 수준), 초박(LCD 두께의 1/3 수준) 및 저전력(LCD의 1/2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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