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아시아에너지장관회의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
제6차 아시아에너지장관회의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5.11.09 1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新기후체제, 에너지신산업 육성의 기회로

산업통상자원부 정양호 에너지자원실장은 2015.11.09(월)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제6차 아시아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저유가와 新기후체제 시대, 에너지시장 전망과 정책에 대하여 논의한다.아시아에너지장관회의는 중동․아시아지역의 산유국과 소비국이 석유․가스 등 에너지수급 안정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격년으로 개최하는 장관급 회의이다.

우리 정부는 2013.9월, 서울에서 제5차 회의를 개최하여, 아시아 지역의 경제성장을 위한 에너지협력과 석유․가스시장의 효율 향상 필요성 등에 관한 공동의장 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금년 회의에는 한국, 일본, 인도, 사우디, 쿠웨이트 등 18개국 장․차관과 OPEC, IEA, IEF 등 5개 국제기구 사무총장 등이 참여하여 ‘새로운 에너지지평: 아시아의 의미는?’이란 주제 아래, 유가변동성 확대, 금년말 파리에서 개최될 POST-2020협상 등 에너지 환경 변화가 아시아 석유․가스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 각국의 클린에너지 정책과 대표적 사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6차 아시아에너지장관회의 (의장국 : 카타르, 공동의장국 : 태국)

ㅇ 일시/장소 : ‘15.11.9(월) 9:00~18:00 / 카타르 도하ㅇ 참석자 : 한국, 일본, 인도, 사우디, 쿠웨이트 등 18개국 장관 및 OPEC, IEA, IEF 등 5개 국제기구 사무총장 ㅇ 의  제 : 새로운 에너지지평: 아시아의 의미는?(The New Energy Landscape: What Role for Asia?) 

 * IEA(International Energy Agency) : 산유국 모임인 OPEC에 대응하여 석유소비국들이 ‘74년 창설한 국제기구로, 현재 29개국 참여중
  ** IEF(International Energy Forum) : 산유국과 석유소비국 모임으로, 74개국 참여

또한 정양호 에너지자원실장은 저유가, 新기후체제 등 에너지 환경 변화를 기회로 활용하여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려는 한국의 에너지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융합한 울릉도 에너지자립섬 등 8대 신산업 모델과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의 운영 성과를 대표적 정책사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북미지역 셰일붐 등으로 아시아 석유․가스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역내 지속적인 교역 확대․강화를 위해 석유․가스가격의 아시아 프리미엄*을 해소하는 것이 산유국과 소비국 모두에게 윈윈(win-win)이 되는 방안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