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수출 방식 적극 지원키로, G 마켓 물류센터(인천) 방문 및 업계 간담회 개최
전자상거래 수출 방식 적극 지원키로, G 마켓 물류센터(인천) 방문 및 업계 간담회 개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1.21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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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acket 제도를 개선하고(월 20건 이상 발송조건 해제 등 계약조건 완화)적극 개선할 것을 주문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은 1.21일(목) 국내 최대 온라인 해외 판매 쇼핑몰인 G마켓의 물류센터(인천 소재)를 방문하였다. (G마켓은 국내 최대 온라인 해외판매 쇼핑몰로서 우리나라 전체 온라인쇼핑 수출액의 약 30%를 담당)

주 장관의 G마켓 물류센터에서 중국으로 배송되는 상품의 합포장과 EMS(우체국 국제특송) 송장 부착 체험을 하고, 추운 날씨에 수출 최일선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어진 G마켓 물류센터 회의장에서 개최된 현장 간담회에서 주 장관은 세계 경기 위축의 여파로 지난해 수출이 큰 폭의 감소세로 돌아섰고 올해 수출 여건도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글로벌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과 같은 무역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역직구 등 새로운 무역방식을 활성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상품정보 번역 부담, 중국산 모조품으로 인한 피해, 중국 비관세 장벽, 우편서비스 이용 제한, 수출신고 어려움 등 온라인 해외 판매 과정에서의 다양한 애로 해소를 건의하였다.

이에 대해 주 장관은 상품 번역 등 온라인쇼핑 수출업계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 정보 번역 플랫폼의 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며, 모조품 피해 방지 대책에는  중국산 모조품 피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한국산 정품확인 서비스를 시범 도입하고 지식재산보호원을 통한 단속을 보다 강화(온라인 위조상품 단속건수 : ‘15, 1.8만건 → ’16, 3만건 목표) 하는 한편, 중국의 비관세 장벽 해소에 한중 장관급 회의를 조기에 개최하여 중국 비관세 장벽을 적극 해소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주 장관은 회의에 참석한 관계 기관에 전자상거래 활용 수출 기업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우정사업본부에는 K-packet 제도를 개선하고(월 20건 이상 발송조건 해제 등 계약조건 완화)적극 개선할 것을 주문하고 관세부분은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플랫폼 보완 등을 통해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의 수출신고 부담을 보다 경감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현장 간담회 참석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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