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6년 전시회, 국제회의, 해외마케팅 지원한다.
부산시, 2016년 전시회, 국제회의, 해외마케팅 지원한다.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1.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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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국제회의는 2월 15일까지, 해외마케팅은 2월 12일까지 신청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개최되었던 국내 최대 규모, 부산의 대표적인 국제전시회 '코마린(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 행사이미지

부산시는 지역 MICE산업의 성장·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도 ‘전시회·국제회의 지원’과 ‘지역 MICE 기업 해외마케팅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2016년 지원사업은 지역에 기반한 전시·컨벤션 산업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부산시는 업체들이 실질적인 행사준비에 조기 착수할 수 있도록 2월안에 지원대상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전시회 개최지원 사업’은 총예산이 5억 원으로써 민간이 개최하는 전시회가 대상이며 지역 전시업체와 타 지역 업체로 구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업체에 전체 지원금의 50% 이상이 배정되도록 했으며  지원금의 80% 이상을 부산지역에서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신규 국제회의 개최지원 사업’은 부산지역의 전시·컨벤션 업체가 신규로 개발한 국제회의가 지원대상이다. 총사업비는 5천만 원으로, 지원 금액은 국·내외 마케팅비, 임대료 등에 사용 가능하며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발전 가능성, 규모 등에 따라 예산의 범위 내에서 2~3개 국제회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은 2015 KORMARINE 참가업체 설명회

또한, 부산시는 지역 전시·컨벤션기업의 행사유치와 발굴을 위한 해외 마케팅 경비를 지원하는 시책을 준비했다. 지원대상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결정하며 예산은 총5천만 원이다.

이병석 부산시 문화관광국장은 “MICE 지원사업을 위해 축적된 행정 노하우(Know-how)를 바탕으로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업계와 전시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MICE 산업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고심하였다”고 밝혔다.

 

2016년도 전시회·회의 지원대상 선정계획 요약

1. 2015와 달라진 점

예산항목 변경 : 민간경상보조-> 민간위탁금

주관기관 : 부산시-> 수탁단체(부산관광컨벤션포럼)

- 부산시 : 지원금 대상 선정

- 수탁단체 : 지원금 교부, 운영지원·컨설팅, 성과분석, 종사자 전문교육 등

2. 지원 유형별 조건

 국제회의 : 지역 전시컨벤션업체 주관 개최 3회 미만의 국제회의

- 3개국 이상, 외국인 참가자 10명 이상 (한국관광공사 기준)

 전시회 지원은 제1분야와 2분야로 구분

- 제1분야 : 전시·컨벤션이 주업종인 지역 업체

- 제2분야 : 주업종이 전시·컨벤션이 아닌 지역 업·단체 또는 타지역 업·단체

3. 전시회 유형별 구분

-유망 전시회:  파급효과와 경쟁력이 커서 대표 전시회가 될 수 있는 전시회

-신규 육성전시회: 3회 미만 개최되었고 유망 전시회로 발전이 가능한 전시회

- Young PEO 전시회: 등록 3년 이하 지역업체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신규 전시회

분야별,유형별 지원금 배정 및 지원금액 단:일몰제 적용 : 지원금 3회 이상 지원시 지원대상 제외(지역업체 5회)

4. 향후 추진계획
  - '16. 1. 18. ~ 2. 15 : 지원계획 공고 및 신청서 접수
  - '16. 2. 16.(화) : 13:30 지원신청 심사위원회 개최
  - '16. 2월   : 지원대상 업체 선정 및 Workshop 개최
  - '17. 1월   : 추진결과 및 성과분석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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