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그램 마이크로(Ingram Micro)가 전세계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5곳에 IBM 클라우드를 포함시켜 기업들이 소프트레이어(SoftLayer)의 인프라 능력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이제 IBM 클라우드는 잉그램 마이크로 미국지사를 통한 기존의 배급관계를 기반으로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영국의 잉그램 마이크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제공될 계획에 있다.
잉그램 마이크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솔루션을 위한 생태계로 채널 파트너사들이 클라우드 기술을 쉽고 확실하게 구매, 설정, 공급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조달 및 관리, 지원과 관련된 클라우드 기술 특유의 복잡성을 제거하는 한편 채널 파트너사들이 손쉽게 클라우드 내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는 단일화, 자동화된 플랫폼을 통해 최종 고객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등록 라이프사이클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바탕으로 인프라, 보안, 통신 및 협업,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 및 플랫폼,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등 주요 사업 영역을 모두 관장하는 완전한 형태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아래는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시연 영상이다.>
전세계 채널 파트너사들은 이처럼 확대된 관계를 바탕으로 단일 형태의 포털을 통해 IBM 클라우드와 기타 클라우드 기능을 공급 및 관리할 수 있는 추가적인 도구를 갖출 수 있다.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는 또한 Virtual Private Server, Bare Metal Recovery, Network Gateway Appliances 등을 포함하며 완전히 자동화된 프리패키지 형태의 IBM 클라우드 서비스 플랜을 공급한다.
IBM 클라우드는 베어메탈 서버, 가상 서버, 스토리지, 보안 서비스 및 네트워킹 등 고성능 클라우드 전달 모델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들은 온디멘드 형식으로 도입되며 고객용 웹포탈 혹은 API를 통해 완벽한 원격 접속 및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공용, 사설 및 하이브리드 등 이상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IBM의 소프트레이어 인프라는 자동화된 IaaS(서비스형 인프라) 플랫폼으로 현재 미주, 아태지역 및 유럽 등 곳곳에 위치한 데이터 센터로 확산되고 있으며, 통합 사설 네트워크와 관리 시스템에 연결되는 방대한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아우르고 있다. 본 플랫폼의 모듈식 인프라는 빠르고 저렴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확장된 사용자 제어 기능을 통해 전 세계 IBM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어디서나 클라우드 서비스 범위를 신속하게 늘릴 수 있다.
잉그램 마이크로의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을 전담하는 니메시 데이브(Nimesh Dave) 부문장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상에서 소프트레이어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됨으로서 채널 파트너사들은 고성능 IaaS 플랫폼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 플랫폼은 핵심적인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고 보안 및 규제 준수 리스크로부터 채널 파트너사들을 보호한다”면서 “우리는 IBM과의 관계 강화와 더불어 기업들이 클라우드 이전 과정에서 각종 워크로드, 혹은 환경에 맞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잉그램 마이크로의 서비스는 또한 IBM의 보안 및 프라이버시 기준을 활용, 기업들이 국내 데이터 스토리지를 통해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규제 준수 노력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정부, 금융 및 법률기관 등 규제 산업에 속한 공공, 민간부문 고객들은 온라인 정보와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IBM의 클라우드 비즈니스 파트너 및 채널 혁신 사업을 총괄하는 데이빗 윌슨(David Wilson) 팀장은 “잉그램 마이크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내에서 IBM 클라우드 보급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잉그램 마이크로는 전세계 IBM 클라우드에 접근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또한 IBM으로서는 IBM 클라우드 제품을 도입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준비가 된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