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신규 연구소기업 설립으로 창조경제 박차
생명硏, 신규 연구소기업 설립으로 창조경제 박차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6.01.14 0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연연 기술과 민간자본 결합을 통한 신규 연구소기업 설립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장규태, 이하 생명硏)과 ㈜넥스트BT, ㈜네추럴에프앤피는 공동으로 연구소기업 ㈜나노바이오텍을 설립하고, 지난 11일(월) 오후 2시에 대전본원 바이오벤처센터 3층에서 현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나노바이오텍은 초기 단계에는 생명硏이 개발, 특허를 보유한 당뇨병 치료 물질인 KRIBB-BH-SFP를 활용해 당뇨치료 및 만성 당뇨합병증인 신증과 황반변색증용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나노바이오텍은 신규 바이오 소재개발에 생명硏이 보유하고 있는 천연물 라이브러리 이용을 위해 생명硏과 긴밀한 연구 협력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성과가 창업기업의 R&D 역량을 제고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硏 장규태 원장은 “연구원 우수기술의 활용과 더불어, 원내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을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창조경제의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노바이오텍㈜ 문원국 대표는 “생명硏의 수준높은 바이오분야 R&D 역량과 바이오 인프라 지원을 통해 빠른시간 내에 연구소기업의 성공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