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통신 서비스에 특화된 실시간 처리 기반 엣지 플랫폼 출시
HPE, 통신 서비스에 특화된 실시간 처리 기반 엣지 플랫폼 출시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9.02.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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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Edgeline EL8000 컨버지드 엣지 시스템, 개방형 표준 및 원격 관리 기능 고도화로 데이터 집약형 통신서비스 구현
EL8000

HPE(Hewlett Packard Enterprise, 한국대표 함기호)는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엣지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여 통신사들로 하여금 시스템 유연성을 높이고 비용을 낮출 수 있는 HPE Edgeline EL8000 컨버지드 엣지 시스템(Converged Edge System)을 공개했다.

IDC는 2025년까지 전세계적으로 1,500억 개의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가 생성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고,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데이터가 글로벌 데이터스피어(Global Datasphere)의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18년에는 33제타바이트 규모인 글로벌 데이터스피어가 2025년에는 175제타바이트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신사는 이렇게 급속도로 증가하는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의 자본화를 위해 통신네트워크 엣지를 가상무선접속네트워크(vRAN: virtual radio access networks)와 가상케이블모뎀단말시스템(vCMTS: virtual cable modem termination systems) 등 표준 IT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 기반으로 전환해야 한다.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한 HPE Edgeline EL8000 컨버지드 엣지 시스템은 통신사가 현재 사용 중인 자체 개발의 엣지 시스템을 대신하는 동시에 데이터 집약형의 실시간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층 개선된 성능 및 유연성, ROI를 자랑한다. 

또한, HPE Edgeline EL8000 컨버지드 엣지 시스템만의 독자적인 설계는 작고 내구성이 좋은 폼팩터를 기반으로 엣지에 최적화된  원격관리기능을 갖춰 미디어 스트리밍과 IoT, 인공지능, 비디오 분석 등 복잡한 미션 크리티컬 유즈 케이스에도 고성능 및 로우레이턴시의 시스템 환경을 제공한다.

HPE 부사장 겸 컨버지드 서버 및 엣지, IoT 시스템 부문 총괄인 톰 브래디시치(Tom Bradicich) 박사는 “통신사들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으며 이러한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네트워크를 통한 컨버지드 커뮤니케이션 및 컴퓨팅의 분배가 저비용∙고효율의 서비스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HPE Edgeline EL8000 컨버지드 엣지 시스템은 폐쇄형 자체 개발 시스템 이상의 성능을 데이터센터급 표준 플랫폼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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