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강한 흡입력으로 생활미세먼지까지 빨아들이는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 출시
삼성전자, 강한 흡입력으로 생활미세먼지까지 빨아들이는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 출시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9.01.28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9.999% 미세먼지 배출 차단… 5중 청정 헤파 시스템 적용

섬성전자가 업계 최고 수준인 200W 흡입력을 구현하고 차별화된 미세먼지 배출 차단 시스템을 갖춘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를 2월 7일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최대 200W(핸디형 초강력 파워 모드 기준 최대 흡입력) 흡입력을 구현하기 위해 모터, 배터리, 싸이클론 등의 핵심 부품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했다. 특히 삼성 독자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인버터 모터’는 항공기 날개 모양을 차용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으며, 기존 대비 2배 이상 빠른 고속 스위칭 제어, 열전도가 높은 알루미늄 프레임과 냉각 유로 설계 등을 적용해 최대 200W 흡입력을 구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먼지통에는 삼성 독자 기술 '제트 싸인클론'이 탑재되어 미세먼지를 더욱 꼼꼼하게 분리·제거할 뿐만 아니라 총 27개의 에어홀이 고기를 효율적으로 흐르게 해 강력한 흡입력을 지속한다. 또한 청소기 안에 흡입된 미세먼지가 배기 바람을 통해 실내로 재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5중 청정 헤파 시스템'도 적용했다. 

5중 청정 헤파 시스템은 업계 최대 수준의 면적을 가진 고성능 필터를 탑재하고 있어 눈에 보이지 않는 0.3~1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생활 미세먼지와 꽃가루·곰팡이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99.999% 배출 차단(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62885-2의 5.11항에 의거한 테스트 기준)해준다. 

무선청소기는 단점으로 꼽히는 것 중에는 배터리가 손꼽히는데, 이번 신규로 적용된 배터리는 완전 충전 시 최대 60분(기존 대비 1.5배, 핸디형 일반 모드 기준)동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착탈식 교체가 가능해 편리해졌다. 

물걸레 브러시는 바닥 밀착력이 높고 청소포를 빠르게 회전시켜 찌든 때나 부엌 바닥의 기름 떄까지 쉽게 제거해주며 최대 80분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정유진 상무는 “미세먼지로 인해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아졌다”며 “삼성 제트가 생활 미세먼지를 확실하게 차단해 소비자들에게 더 건강하고 차별화된 청소 경험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