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 ‘보안 전망: 2019, 우리가 마주한 미래' 보고서 공개
파이어아이, ‘보안 전망: 2019, 우리가 마주한 미래' 보고서 공개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9.01.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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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아이의 경영진, 전문 분석가 및 연구원이 사이버 보안 업계에 대한 포괄적인 견해 전달
파이어아이 전수홍 지사장

인텔리전스 기반 보안업체인 파이어아이 (지사장 전수홍)가 23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올해의 보안 예측 보고서인 ‘보안 전망: 2019, 우리가 마주한 미래(Facing Forward: Cyber Security in 2019 Beyond)’를 공개했으며 보고서는 파이어아이의 심도있는 리더십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2019년과 그 이후 발생할 상황에 대한 광범위한 의견을 모아 정리한 자료이다.

2019년에 접어들면서, 케빈 맨디아(Kevin Mandia) 파이어아이 CEO, 스티븐 부스(Steven Booth) CSO, 산드라 조이스(Sandra Joyce) 글로벌 인텔리전스 운영 부문SVP(senior vice president) 겸 책임, 마틴 홀스트(Martin Holste) 클라우드 부문 CTO 등 파이어아이의 고위 경영진이 최전방에 있는 다른 전문가들과 더불어 사이버 보안 업계에 대한 의견과 전망을 모았다. 

파이어아이는 2012년부터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국내 조직을 보호하는데 기여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정부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 예측에 따르면 2019년과 그 이후에는 더 많은 국가가 사이버 공격 역량을 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이버 공간상의 국가 차원 공격자 사이에서 교전 규칙(rules of engagement)이 악화되고 있으며, 글로벌 커뮤니티 전체가 이제 어떤 일이 발생할지에 대해 불확실한 상황이다. 공격자들이 두려움이 없다는 문제 이외에도, 방어 리소스를 확장할 수 있는 수단과 효과적인 보안 리소스가 부족하다는 것도 문제로 지목됐다. 소규모 기업이 결국 침해되면 이는 공급망 자체가 손상될 가능성으로 이어져, 그 결과 대기업에 진입할 백도어가 생기게 된다고 강조했다.

전수홍 파이어아이코리아 지사장은 간담회에서 “전 세계의 사이버 위협지형이 빠르게 진화하면서 앞으로 이어질 사이버 위협 트렌드에 대한 접근을 확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파이어아이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최전방에 있는 자사 전문가와 리더들로부터 얻은 인사이트와 중요한 의견을 공개한다. 특히 국내의 지정학적 민감한 사항을 고려하여, 파이어아이는 이러한 노력이 국내 기업들의 사이버 보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우선으로 두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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