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다나와, 인텔 CPU 수급부족에도 게임용 조립PC 판매량은 증가하고 있다.
샵다나와, 인텔 CPU 수급부족에도 게임용 조립PC 판매량은 증가하고 있다.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9.01.11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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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37%, 이전 반기 대비 26.6% 증가
샵다나와 조립PC 거래량

다나와는 자사가 운영하는 전문 쇼핑몰 ‘샵다나와’를 통한 2018년 완제품 조립PC 거래량이 20만6494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고, 거래액은 2532억원으로 전년 대비 32.8%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텔 CPU 수급부족 사태가 있었지만 소비자들은 AMD CPU가 탑재된 조립PC를 구매 했기 때문에 판매량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나와는 '로스트아크'의 인기로 게임용PC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쇼핑몰은 판매량이 많아지는 만큼 방문자수도 증가한다. 샵다나와의 월 평균 순수 방문자수는 84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28.6% 증가했고, 방문자 당 평균 체류시간은 6분 14초로 전년 대비 50초 상승했다. 샵다나와 내 ‘PC견적’ 게시판을 통한 조립PC 견적 신청 수 역시 8% 증가한 연 28만건을 기록해, ‘비대면 견적’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샵다나와는 2019년 게임용PC에 대한 정보 콘텐츠를 확대하는 한편, 모바일 페이지 개편 등 사용성 강화에 나설 계획이며, 다나와 강명종 본부장은 “현재 주력 판매 카테고리인 ‘게임용PC’에 대한 투자를 확대, 게임용PC와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허브를 구축할 계획”라며, “모바일 페이지의 사용성 개선, 브랜드PC 서비스 개선 등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한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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