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IoT 용으로 설계된 차세대 셀룰러 칩셋 출시
퀄컴, IoT 용으로 설계된 차세대 셀룰러 칩셋 출시
  • 권현주 기자
  • 승인 2018.12.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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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IoT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을 통합한 새로운 Qualcomm® 9205 LTE 모뎀
퀄컴 9205 LTE 모뎀 출시9사진:퀄컴)

퀄컴은 자산 추적, 건강 모니터, 보안 시스템, 스마트시티 센서 및 스마트 미터와 같은 사물인터넷(IoT) 응용 프로그램 용으로 새롭게 설계된 차세대 모뎀을 1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새로운 퀄컴 '9205 LTE 모뎀'은 글로벌 멀티 모드 LTE 카테고리 M1(eMTC) 및 NB2(NB-IoT)는 물론 2G / L3 모듈을 포함하여 단일 칩셋에서 셀룰러 지원 IoT 제품 및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핵심 솔루션으로 E-GPRS 연결, 애플리케이션 처리, 위치 정보, 하드웨어 기반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및 개발자 툴을 포함한다.

또한 이전 모델에 비해 이 모뎀은 유휴 모드에서 최대 70 %까지 전력 소비를 줄이도록 설계되었으며, 현장에서 10 년 이상 작동해야하는 배터리 구동 IoT 장치 등을 고려했다. 또한 퀄컴 9205 LTE 모뎀은 이전 모델보다 50 % 작고 비용 효율성이 뛰어나므로 소형 폼팩터 장치에서 저전력, 광역 연결이 필요한 IoT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모뎀은 모듈 제조업체의 이전 LTE IoT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호환이 가능하며, 전용 GNSS 안테나 및 셀룰러 + GNSS 공유 안테나를 모두 지원하는 최신 세대(gen9) Qualcomm® GNSS 엔진을 사용하여 최종 장치의 설계 유연성을 극대화시켰다.

퀄컴 9205 LTE 모뎀 기술의 주요 특징으로는 글로벌 멀티 모드 LTE IoT 모뎀 및 연결성으로 LTE IoT가 아직 없는 지역에서의 연결을 허용하는 2G / E-GPRS는 물론 이러한 LTE IoT 모드를 사용하는 네트워크와 작동하도록 3GPP 릴리즈 14 범주 M1 및 NB2를 모두 지원하며, 모뎀은 450MHz ~ 2100MHz의 확장 대역폭을 지원하는 RF 트랜시버를 특징으로 한다. 또한 새로운 모뎀을 사용하여 제품의 설계 및 인증을 크게 단순화하고 상용화 시간을 단축하도록 설계된 포괄적인 RF 프론트 엔드를 셀룰러 IoT 공간에서 상업적으로 처음으로 통합됐다.

아울러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뎀은 배터리의 충전 상태에 따라 전력 사용을 조절하며, 초저 시스템 레벨 컷오프 전압을 결합한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Thread C 및 AliOS 사의 실시간 운영 시스템을 지원하여 최고 800MHz의 Cortex A7을 지원하며, 통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비용 효율성과 장치 보안을 향상시키기 위한 외부 마이크로 컨트롤러가 필요 없다.

퀄컴 유로 제품 관리 담당 부사장인 비에리 반기(Vieri Vanghi)는 "Qualcomm 9205 LTE 모뎀에 포함된 혁신은 2026 년까지 저전력, 광역 연결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60 억 개의 IoT 장치를 지원하는 데 중요합니다"라며, "LTE IoT 기술은 5G가 대규모 IoT를 연결하는 데 기초이며, 우리는 이러한 기술을 전 세계 고객이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산업을 변화시키고 사람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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