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라이트 네트웍스, 레이턴시 최소화로 실시간 고품질 스트리밍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레이턴시 최소화로 실시간 고품질 스트리밍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8.12.13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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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방송과 거의 동일한 실시간 중계...
발표중인 박대성 지사장(사진:최광민 기자)

디지털 콘텐츠 전송분야 글로벌 기업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지사장: 박대성)는 13일 종로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업계 최초로 전세계 어디서나 시청자들에게 1초이내로 웹브라우저를 통한 고품질 비디오를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라임라이트 리얼타임 스트리밍(Limelight Realtime Streaming)’ 솔루션을 소개하고 스트리밍 시장 공략에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내 외 스포츠 경기 및 실시간 방송을 TV로 원활한 환경에서 지연없이 시청이 가능하지만 모바일이나 웹 같은 환경에서는 지연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축구경기를 볼 때에 TV에서는 골을 넣었지만 모바일이나 웹상에서는 20초가량 후에 골을 넣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 방송이나 스포츠 경기를 많이 보는데, 생중계 같은 경우 환경에 따라 영상의 시간차가 발생한다. 라임라이트는 '리얼타임 스트리밍' 솔루션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방송과 레이턴시를 1초 이내로 최소화하고 세계적으로 구축된 인프라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웹으로 고품질의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해준다.

기존의 HTTP 실시간 스트리밍은 비디오 재생 전에 작은 세그먼트 또는 청크로 분할되기 때문에 실시간 스트림은 일반적으로 방송 피드보다 20 초 이상의 지연 시간이 발생한다. 청크의 크기를 줄여 지연을 줄일 수도 있지만, 너무 작게 만들면 시청자가 비디오 리버퍼링 및 다른 비디오 재생 문제를 겪게 된다.

라임라이트의 리얼타임 스트리밍은 업계 표준의 웹 브라우저 기반 통신 방식인 WebRTC(Web Real Time Communication) 비디오 포맷을 이용하며, UDP(사용자 데이터 전송 프로토콜)을 통해 안정적인 방송 품질의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영상을 시청하기 전에 비디오 스트림을 청크로 분할하고 버퍼링할 필요가 없으므로 스트리밍 지연이 발생되지 않는다.

라임라이트 엔지니어가 상단 가운데 현재 시각을 기준으로 HTTP 방식(하단 왼쪽)과 WebRTC 방식(하단 오른쪽)을 실시간으로 시연하고 있다.

또한, 특별한 플러그인이나 사용자 정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주요 웹 브라우저에서 기본적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다양한 장치에서 실시간 비디오를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만약 기업이 사용하는 방화벽이 UDP 트래픽을 차단하도록 설정되어 있어 영상 전송이 어려운 경우에는 TCP 전송을 통해 비디오를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게다가 양방향 데이터 공유 기능을 제공하여 실제로 라이브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시청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통계를 받거나, 가장 좋아하는 경기에 투표를 하고 보고자 하는 카메라 앵글을 선택하여 볼 수 있으며 게임 사용자들은 비디와 통합된 채팅 채널을 열어 원할한 소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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