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컴퓨텍스 타이페이 - 새 포지션, 새 전시회, 새 모습!
2016년 컴퓨텍스 타이페이 - 새 포지션, 새 전시회, 새 모습!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6.01.07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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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컴퓨팅 생태계에서의 파트너십 구축을 핵심으로 한 새 포지션으로 이동 중에 있다.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 총괄부사장이자 컴퓨텍스 타이페이 조직위원장인 월터 예(Walter Yeh)가 CES 2016에서 미디어 네트워크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 COMPUTEX TAIPEI)

대만대회무역발전협회(TAITRA. 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와 타이페이컴퓨터협회(TCA, Taipei Computer Association)가 주최한 컴퓨텍스 타이페이(COMPUTEX TAIPEI)가 2016년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개최된다.

지난 몇 년 동안 ICT 산업이 발전, 확장, 변화해오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ICT 산업은 단순한 컴퓨터 및 주변기기에서 사물인터넷(IoT)과 무한 혁신으로 발전했다.

새 포지션과 주제는 IoT 관련 애플리케이션과 혁신 제품이 오늘의 트렌드이다. 이런 글로벌 트렌드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 컴퓨텍스 타이페이는 IoT 애플리케이션과 혁신적 스타트업 기업, 비즈니스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인터넷 컴퓨팅 생태계에서의 파트너십 구축을 핵심으로 한 새 포지션으로 이동 중에 있다.

자사의 최신 혁신을 선보이고 신제품을 출시하려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ARM, 하이얼(HAIER), 하이센스(HISENSE), 수퍼마이크로(SUPERMICRO), 미디어테크(MEDIATEK), 에이서(ACER), 아수스(ASUS), 벤큐(BENQ), 서멀테크(THERMALTEK), 쿨러마스터(COOLERMASTER), E-LEAD, 지멘스(SIEMENS) 같은 업계 선두업체들의 참가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독일관(GERMAN PAVILION)과 인도관(INDIA PAVILION)이 새로 들어섰다.

2016년 컴퓨텍스 타이페이의 새 포지션과 주제를 강조하기 위해 3가지의 새 전시회가 기획됐다. 스마텍스(SmarTEX) 전시회에는 홈 엔터테인먼트, 스마트 보안, 스마트 자동차 및 차량용 전자제품, 웨어러블에 중점을 두고 IoT와 스마트테크 애플리케이션 부문의 신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200여 제품이 전시된다.

그리고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들이 몰리고 있는 IoT 분야의 새 전시회인 이노벡스(InnoVEX)는 특히 ICT & IoT 혁신기업들을 위한 완벽한 플랫폼이 된다. 주최 측은 100개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 인큐베이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startup accelerator)의 참가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우승기업들에게도 참가 초청장이 전달됐다. 또 다른 새 전시회인 아이스타일(iStyle)은 애플 사의 인증 주변기기, 부대용품, 소프트웨어의 전용 쇼케이스이다.

그동안 TAITRA는 2008년부터 국제포럼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과 협력해 컴퓨텍스 디자인혁신상을 수여해왔다. 이 상은 탁월한 디자인과 기술 혁신을 선보인 제품에 수여된다. 이 상이 처음 수여된 이래로 현재까지 참가 기업이 100%로 증가해 이 상에 대한 인지도를 보여준다.

사진은 2015년 컴퓨텍스 타이페이 전경

지난해의 경우, 총 271개 경쟁제품이 출품돼, 국제 심사위원단에 의해 9개 부문의 72개 제품이 상을 받았으며, 그 중 5개 제품이 금상에 선정됐다. TAITRA는 수상 제품들을 컴퓨텍스 타이페이에 전시할 뿐 아니라, 2016년에 열리는 CES, MWC, IFA, IndoComtech, COM-IT 등을 돌며 세계 투어에도 나선다.

이밖에 2016년의 이벤트, 기조연설, B2B 회의 등을 살펴본다.

1. 컴퓨텍스 타이페이에 관한 국제 기자회견이 2016년 5월 30일에 열려, 2016년 컴퓨텍스 디자인혁신상 수상 제품의 전시와 함께 유력 전시기업들에 의해 신제품이 공개된다.

2. 기조연설과 서미트 포럼은 스마트 홈엔터테인먼트, 스마트 솔루션, 웨어러블, 보안 애플리케이션, 차량용 전자제품 같은 IoT 애플리케이션 및 IoT 생태계를 포함한 미래 기술 + 혁신(FUTURE TECHNOLOGY + INNOVATION)을 주제로 열린다.

사진은 2015년 컴퓨텍스 타이페이 컨퍼런스 전경

3. 새 전시회인 이노벡스(InnoVEX)를 위한 스타트업 포럼이 TWTC 제3전시장에서 열린다. 여기서 스타트업 기업들은 서로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혁신을 선보이고, 결정적으로 벤처 자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미래의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를 유치하게 된다.

4. 전시회 기간 동안 세계적인 업체들이 100개 이상의 신제품을 공개한다.

5. TAITRA는 B2B 전문 조달회의를 개최해 구매업체의 요구와 공급업체의 필요가 상호 충족될 수 있게 한다.

또한 컴퓨텍스 APP(COMPUTEX APP)은 실내 위치확인 및 네비게이션 시스템(indoor positioning & navigation system) 분야에서 최고인 많은 고유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 이 APP을 작동하는 순간, 방문객은 어떤 부스로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절대 길을 잃는 일이 없다.

일단 이 APP이나 컴퓨텍스 타이페이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원하는 이벤트, 전시기업, 제품들을 “마이 컬렉션(My collection)”에 추가할 수 있다. 등록 방문객은 관심 제품에 대한 전시기업의 추천사도 볼 수 있다.

컴퓨텍스 타이페이는 하이테크의 소싱 허브(sourcing hub)일뿐 아니라, 새로운 혁신과 아이디어를 위한 글로벌 연결지점이다! 2016년 5월 31일~6월 4일까지 ICT 생태계 등으로 향하는 관문인 컴퓨텍스 타이페이를 방문해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컴퓨텍스 타이페이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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