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첨단센서 2025 포럼』 개최
산업부, 『첨단센서 2025 포럼』 개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5.11.06 2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첨단센서산업 육성을 위해 ‘15부터 ‘20년까지 총 1,508억 원(국비 1,148억원, ’14년 예타 기준)을 지원할 계획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의 「제조업혁신 3.0전략」 실행의 일환으로 센서산업을 미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 양재동 스포타임 5층 멜론홀에서 산․학․연․관 60여명이 참여하는 ‘첨단센서 2025 포럼’이 11.5(목) 발촉하였다.

첨단센서 2025 포럼 개최에 앞서 운영위원회와 스마트기기, 자동차, 사물인터넷(IoT)․웨어러블, 산업용․스마트공장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며, 각 위원회별로 센서 수요기업, 센서기업, 학계, 연구계 인사들로 구성했다. (공동위원장 : 산업부 박일준 산업정책실장, 서울대 전기공학부 전국진 교수)

첨단센서 2025 포럼은 ‘2025년까지 센서 4대 강국(현재 7위) 진입’을 목표로 센서산업계, 학계․연구계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의 장(場)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 센서 국가순위(M/S) : ①미국(31.8%), ②일본(18.3%), ③독일(12.2%), ④영국(6.3%), ⑤프랑스(4.3%), ⑥중국(2.9%), ⑦(한국(1.7%)]

이날 포럼에는 센서 수요기업, 센서부품 제조기업, 학계, 연구계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단순 감지 역할이 대부분 이었던 센서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등장과 함께 신산업의 화두로 떠올랐으며, 세계 센서시장은 이와 같은 산업트랜드를 반영하여 ‘14년도 703억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9%이상 고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산업부는 첨단센서산업 육성을 위해 ‘15부터 ‘20년까지 총 1,508억 원(국비 1,148억원, ’14년 예타 기준)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10대 핵심 센서소자*를 개발․국산화하고, 센서 전문 중견기업 육성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10대 핵심 센서소자 : 영상센서, 자기센서, 관성센서, 압력센서, 레이더센서, 환경센서, 광학센서, 적외선센서, 음향센서, 바이오․의료센서]

현재 산업부가 추진 중인 ‘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 중 자율주행 자동차,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은 첨단센서사업과 관련성이 높은 사업들과 연계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산업부 박일준 산업정책실장은 “이 포럼이 센서산업의 중요 정보와 기술이 흐르는 심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정부의 센서산업 육성 의지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첨단센서 2025 포럼』개최계획
□ 개요
ㅇ 일시 : ‘15.11.5(목) 14~17시
ㅇ 장소 : 서울 양재동 스포타임(엘타워 옆건물) 5층 멜론홀
ㅇ 참석자 : 산업부 박일준 실장, 전국진 서울대 교수(공동위원장), 센서
기업 및 센서수요기업 임․직원, 학계․연구계 관계자 등 120여명
ㅇ 주요내용 : 센서산업 발전방안 토론, 강연, R&D 추진현황 등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