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개발자들을 위한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 출시
마이크로칩, 개발자들을 위한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 출시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8.09.2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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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 성능이 보다 강화된 새로운 초소형 패키지로 제공되는 최고 성능 싱글 코어 DSC
dsPIC33CK DSC 신제품(사진:마이크로칩)

마이크로컨트롤러(MCU) 하나로 이루어진 간단한 설계에 기반한 디지털 신호 프로세싱 성능을 필요로 하는 시스템 개발자들을 위해, 마이크로컨트롤러, 혼합 신호,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IP 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 대표 한병돈)에서는 새로운 16비트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DSC) 제품군을 27일 출시했다.

이 새로운 dsPIC33CK DSC는 시간 민감형 컨트롤 애플리케이션에서 보다 신속하게 결정 능력에 대한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인터럽트 지연시간 단축을 위해 맥락 선택적 레지스터를 확장하고,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DSP) 루틴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보다 새롭고 빠른 명령 실행을 수행한다. dsPIC33CK 싱글 코어 제품군은 최근 출시된 동일 코어 기반의dsPIC33CH 듀얼 코어 제품군을 보완해준다.

100 MIPS 성능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이전 싱글 코어 dsPIC® 마이크로컨트롤러에 비해 거의 두 배 성능을 제공하므로 모터 컨트롤, 디지털 파워, 그 외 자동차 센서 및 산업 자동화처럼 정교한 알고리즘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기에 이상적이다. 특히, FOC(Field-Oriented Control) 알고리즘과 역률 교정 기능을 구동하는 다중의 센서리스 브러시리스 모터를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고장 상황 시 안전한 동작과 셧다운이 중요한 자동차, 의료, 가전기기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되는 기능 안전성(Functional Safety)을 수월하게 달성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디바이스는 안전 민감형 설계를 위하여 통합된 기능 안정성 기능인 RAM 건전성 및 기능성 검사를 위한 RAM BIST(built-in self-test), 정해진 타이밍 윈도우 내에 주기적 타이머 인터럽트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의 건전성을 모니터링하는 데드맨 타이머(Deadman Timer), 듀얼 와치독 타이머(WDT), 플래시 오류 교정 코드(ECC), 브라운아웃 리셋(BOR), 파워온 리셋(POR), 페일 세이프 클록 모니터(FSCM)를 포함하고 있다.

dsPIC33CK 제품군은 새로운 자동차용 통신 표준 지원을 위해 CAN-FD 통신 버스 기능을 지원한다. 고속 ADC(3.5Msps), 아날로그 비교기와 DAC, 연산 증폭기 등 다수의 아날로그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모터 컨트롤 애플리케이션의 풋프린트를 소형화하고 BOM(bill of materials) 비용을 낮출 수 있다. 이 DSC에는 250ps 분해능 PWM이 포함되어 있어 첨단 디지털 파워 토폴로지에 이상적이다. 또한 시스템 가용성 향상을 위해 실시간 펌웨어 업데이트(최대 2x128KB 블록)가 지원되며, 이는 디지털 전원장치에서 특히 중요한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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