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열쇠는 디지털이며, 잃어버리거나 훔칠 수 없으며(해킹 당하지 않는다면...), 찾을 필요가 없으며, 이전 아날로그 제품보다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스마트폰 앱(App)의 각 사용자별로 안전하게 저장되기 때문이다. 보쉬(Bosch)는 자동차 분야의 열쇠를 디지털 영역으로 가져와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속으로 아날로그 차량키를 대체시키는 솔루션을 세계최초로 상용화시켰다.
이 개념은 차량의 소유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그것이 더욱 필요한 곳은 여러 대에서 수백 대 차량과 수명에서 수백 명의 운전자가 있는 물류, 유통 등 업체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 새로운 시스템의 핵심에는 디스패처(Dispatcher)와 트럭 운전자가 모두 휴대 전화에 있는 앱으로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차량 접근과 조작을 허용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키 관리를 발송 및 운행 스케줄링 시스템에 완벽하게 통합 할 수 있으며, 차량관리자가 운전자와 트럭을 경로에 지정하면 시스템은 차량의 디지털 키를 자동으로 생성하여 운전자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한다. 또 운행 일정이 변경되면 소프트웨어가 그에 따라 키를 조정한다.
보쉬의 디지털 키 관리는 트럭과 스마트폰 앱을 클라우드를 통해 연결한다. 차량 관리자는 이 앱을 사용하여 특정 경로의 운전자에게 트럭을 배차하고 안전한 디지털 키를 생성하고 클라우드를 통해 트럭과 운전자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한다.
운전자가 지정된 트럭에 접근하면 트럭에 설치된 센서가 무선 연결을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을 감지하고 차량의 문은 차량의 키가 차량의 디지털 잠금 장치에 엑세스해 승인될 때에 열리며, 운전자가 탑승해 운전석에서 시작 - 중지 버튼으로 조정한다. 운행이 끝나면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면 시스템은 이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문이 잠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