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5G, IoT 등 ICT 중점기술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K-ICT 표준화전략맵」 발표
미래부 5G, IoT 등 ICT 중점기술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K-ICT 표준화전략맵」 발표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5.11.06 2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ICT 시장 주도권 확보 본격 시동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임차식, 이하 ‘TTA’)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시장에서 정보통신기술의 국제표준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표준화 선도전략을 제시하는 「K-ICT 표준화전략맵」을 발표하였다.

 

K-ICT 표준화전략맵은 K-ICT 10대 기술분류체계 27개 중점기술에 대해 ① 표준화 개요 및 연도별 주요 이슈, ② 국내외 시장/기술개발/지적재산권(IPR)/표준화 현황분석, ③ 스왓(SWOT)분석, 표준화항목별 국내외 추진전략, 중장기계획 등을 제시한 연동계획이다. 특히 이번 표준화전략맵에는 5세대이동통신(5G), 사물인터넷(IoT) 등 ICT 신산업분야를 포괄하고, 정보보호 분야를 핀테크, 헬스케어, 교통 등 보안 영역별로 세분화하는 등 급속한 ICT 기술발전 추세를 반영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25+‘2’개 중점기술

또한, 향후 표준화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지능정보기술과 스마트 디바이스를 중점기술에 추가하여 차년도 표준화전략수립에 대비한 특별기획으로 편성하였다.

 

미래부와 TTA는 K-ICT 표준화전략맵(안) 마련을 위해 주요기구(국제전기통신연합(ITU),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3C) 등) 표준화 동향분석, 수요조사 등 사전 조사ㆍ분석(1~2월)을 하였으며, 산학연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27개 중점기술, 347개 표준화항목을 선정(4월)하여, 기술표준전담반별 집중 검토회의(5~10월, 431명 참여)를 거쳤다.

 

K-ICT 표준화전략맵 Ver.2016 발표회 프로그램(안)

K-ICT 표준화전략맵은 11월 9일(월) TTA 국제회의장(9층)에서 발표한 후, 전문가 의견수렴을 반영하여 12월 최종 확정하고, 책자, 전자책(www.tta.or.kr) 등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미래부 정완용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K-ICT 전략산업은 표준화와 연계되어 추진될 때,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리더로 도약이 가능하므로, 산학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략적인 국제표준화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