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팔을 갖춘 자율무인 잠수정(AUV) 실증 시험
로봇 팔을 갖춘 자율무인 잠수정(AUV) 실증 시험
  • 권현주 기자
  • 승인 2018.08.07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와사키 중공업의 세계 최초, 해저 파이프 라인 검사용
가와사키의 로봇 팔을 갖춘 자율무인 잠수정(AUV)의 시연 이미지(사진:가와사키중공업)

가와사키중공업(Kawasaki Heavy Industries)은 영국 스코틀랜드 포트윌리엄의 해상 시험장 수중센터(The Underwater Centre)와 세계 최초의 해저 파이프라인 검사 용 로봇 팔을 갖춘 자율무인 잠수정(AUV, Autonomous Underwater Vehicle) 프로토타입의 실증 시험을 올해 10 월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와사키의 자율 무인 잠수정(AUV) 실물(사진:가와사키중공업)

가와사키중공업은 해저 Oil & Gas 분야에서 파이프라인 유지 보수의 수요 증가에 주목하고 현재 개발 중인 AUV는 바다에서의 수집한 검사 데이터를 모선에 전송하고 수중 작업의 장시간 화를 가능하게 하면서, 해저 파이프라인을 자율적으로 인식 및 추적하고, 토사 등으로 덮어진 상태에서도 목표물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실증 시험은 로봇 팔을 AUV에 장착해 바다에서 파이프라인을 자율적으로 인식 및 추적해 파이프라인의 이상 유무를 검지한다. 특히 AUV가 조류의 영향에도 로봇 팔이 AUV의 운동을 흡수하고 검사 도구 유닛을 파이프라인에 근접시켜 계속 추적 기술 등을 가능하게 한다. 가와사키중공업은 이 자율무인 잠수정을 오는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