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듈 플렉스 MLPE(Flex MLPE) 플랫폼 분야를 선도하는 타이고(Tigo®)가 18일 새로운 메시(Mesh) 통신 아키텍처 출시를 19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 첨단 무선기술은 태양광 설계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시운전 단계를 가속화하는 등 직접적인 고객 혜택으로 이어진다. 완벽한 타이고 솔루션은 간단하지만 강력한 데이터 수집 기술을 사용해 가장 낮은 비용으로 가장 넓은 범위의 주거 및 상업 시설을 커버한다.
메시 및 최근 발표한(recently announced) 타이고 액세스 포인트(Tigo Access Point, TAP)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지붕 장애물이나 방향 제약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없다. 메시 및 TAP 관련 정보는 오는 25일(수) 오전 10시(태평양표준시)에 열리는 타이고의 무료 온라인 웨비나 ‘태양광의 미래는 무선(The Future of Solar is Wireless)’에서 얻을 수 있다.
메시는 TAP, 클라우드 커넥트 어드밴스드(Cloud Connect Advanced, CCA), UHD-Core TS4 장치들과 연결되어 전체적인 타이고 시스템을 보완한다. 각 TS4 장치가 신호 중계기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로서 메시는 무선 통신 범위를 최대 230피트(70m)까지 확장한다.
또한 단일 TAP을 사용해 최대 300 TS4 장치(~100kW 시스템) 또는 단일 CCA를 사용해 최대 900 TS4 장치(~300kW 시스템)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메시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TS4 장치들 간의 다중 통신 경로를 지원해 패킷 손실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무결성을 향상시키며 고속으로 안정성을 향상시킨다는 점이다.
메시의 주요 장점으로는 지붕 또는 바닥에 돌출된 장애물을 손쉽게 우회, 월등히 확장된 통신 반경, 필요한 부품 종류 감소, 난해한 레이아웃에 반응하는 지능형 통신 경로, 다양한 액세서리 배치로 관용적인 설계를 위한 유연한 아키텍처 등을 꼽을 수 있다.
막심 마코타(Maxym Makhota) 타이고 소프트웨어 개발 부사장은 “메시는 타이고의 TS4 플랫폼과 통신 액세서리를 세계에서 가장 유연하고 비용효율적이며 강력한 태양광 어레이용 솔루션으로 만들어주는 혁신적인 통신기술이다”며 “새로운 TAP와 동시에 이 소프트웨어를 배포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 고객들은 가능한 최소한의 비용으로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메시는 타이고의 CCA, TAP(또는 이전의 게이트웨이) 및 UHD-Core TS4 장치와 병용되어야 하며 통합(TS4), 개량/추가(TS4-R) 또는2개 모듈용으로 개량(TS4-R-Duo)된다. 모든 제품은 전세계 유통업체 및 파트너들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