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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핀테크 강자 룩셈부르크와 스타트업 해외 진출 협력금융규제, 스타트업 지원 등 양 도시 간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박현진 기자 | 승인 2018.07.02 22:35
니콜라스 메켈 룩셈부르크 핀테크 하우스 이사회 대표와 김태희 서울시 경제기획관이 MOU 체결(사진:서울시)

서울시가 룩셈부르크 하우스 오브 핀테크(LHoFT, Luxembourg House of Financial Technology. 이하, 로프트)와 손을 잡고 금융규제, 스타트업 지원 등 양 도시 간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7월 2일(월) 서울창업허브(마포구 공덕동)에서 체결했다.

로프트는 룩셈부르크 금융 서비스 분야의 혁신과 국제적인 핀테크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2017년 구성된 민-관 합동 조직으로 13개의 민간 기관장이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PWC, 딜로이트, BNP파리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민간 멤버로 참여 중이다. 

유럽의 중심에 자리잡은 룩셈부르크는 핀테크 산업에 국가적인 관심을 쏟고 있는 나라 중 하나로 서울을 찾은 자비에 베텔(Xavier Bettel) 룩셈부르크 총리, 니콜라스 메켈(Nicolas Mackel) 로프트 이사회 대표 일행은 서울창업허브 내 위치한 ‘서울 핀테크 랩’과 ‘룩셈부르크 하우스 오브 핀테크(LHoFT, 로프트)’ 간 핀테크산업 발전을 위해 핀테크 기술 고도화와 양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략적 우호관계를 맺고 혁신적 금융서비스 및 상품, 금융관련 규제 등에 관한 트렌드를 공유하고 양 도시 간 금융기관, 스타트업 지원 기관, 대학 등 핀테크 커뮤니티 간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총리 일행은 협약식 직후 ‘서울 핀테크 랩’을 둘러보며 핀테크 랩 운영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룩셈부르크의 핀테크 기업이 서울 핀테크 랩에 진출하여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서울 핀테크 랩(4월 3일 개관)은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설립한 국내 핀테크 창업기업 육성 공간으로 서울창업허브 별관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27개 예비창업가 및 국내외 창업기업이 입주하여 창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핀테크지원센터를 비롯한 33개의 파트너스가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기획관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혁신적 금융기술을 도입하는 등 핀테크 산업의 강자로 성장하고 있는 룩셈부르크의 노하우를 배우고 청년창업가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현실화되어 국내 핀테크 창업기업이 유럽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진 기자  nwng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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