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애저 스택을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출시
화웨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애저 스택을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출시
  • 정한영 기자
  • 승인 2018.06.15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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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치(Lu Qi, 좌측)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마케팅 및 솔루션 부문 사장, 치우 롱(Qiu Long, 우측) 화웨이 IT 서버 제품 라인 사장(사진:화웨이)

화웨이가 독일에서 진행되는 국제정보통신박람회 ‘CEBIT 2018’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택(Azure Stack)을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택용으로 출시된 이번 화웨이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은 애저 퍼블릭 클라우드와 동일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애저의 풍부한 리소스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온프레미스로 설치, 이 솔루션으로 지역별 애저 스택에서 애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주권지연과 연결성 문제를 해소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프로젝트를 처리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화웨이의 견고한 ‘퓨전서버’ 서버 및 ‘클라우드엔진’ 스위치에 기반한 안정적인 하드웨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퓨전서버는 최대개의 데이터 드라이브를 지원하며, 화웨이는 고성능 초대용량 캐시를 제공하는 등 이런 기능 덕분에 퓨전서버는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클라우드엔진’은 더 적은 커넥터케이블 그리고 포트를 기반으로 저지연 시간 및 단일 연결 설치를 위한 스위칭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또한 화웨이의 주파수 분할 다중화시스템은 메모리카드 장애를 지능적이고 자동으로 진단하고 분석하며 보다 효율적인을 위한 처리 방안을 제안 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택용으로 출시된 이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은 업계의 문을 개방시킬 것으로 보이며, 고객들은 업계 대기업 모두의 집합적인 전문지식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는 자사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정책을 개선 향상 시키고 이에 따라 클라우드 기술의 유연성을 확보할 뿐 아니라 데이터 주권과 규정 준수 정책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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