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현존하는 최고의 디스플레이 '더 월 프로페셔널' 글로벌 출시
삼성전자, 현존하는 최고의 디스플레이 '더 월 프로페셔널' 글로벌 출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8.06.06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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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LED 기술과 시네마 LED 화질 엔진 탑재
'더 월 프로페셔널(The Wall Professional)' 출시(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6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8(InfoComm 2018)'에 참가해 '더 월(The Wall)'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버전인 '더 월 프로페셔널(The Wall Professional)'을 공식 출시했다.

'더 월 프로페셔널'은 베젤이 없는 모듈러 방식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크기로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한 미래형 디스플레이다. 이 디스플레이는 기업·고급호텔·박물관·공연장 등 다양한 상업용 공간에 조화롭게 설치 가능하며, LED 소자 자체가 픽셀 역할을 하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최대 1,600니트의 밝기, 넓고 정확한 색 표현, 높은 에너지 효율 등 현존하는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평가받고 있다.

'더 월 프로페셔널(The Wall Professional)' 출시(사진:삼성전자)

또한 마이크로 LED 기술에 HDR10+, 시네마 LED 화질 엔진까지 탑재해 최대 밝기에서도 저계조 표현력이 뛰어나고 초저반사 기술을 적용해 암실뿐만 아니라 밝은 실내에서도 원작자가 의도한 영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밖에 ‘더 월 프로페셔널’은 충격 방지 LED 특화 기술을 적용해 제품의 신뢰성을 높였고 사이니지 전용 소프트웨어 매직인포 6(MagicINFO 6)’ 솔루션을 탑재해 제품의 원격 제어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인포콤 기간부터 본격적인 수주에 돌입, 미국 등 글로벌 전 지역에 동시 판매를 시작하며 3분기 내 설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첫 선을 보이는 스마트 사이니지 전용 통합 솔루션인 ‘매직인포 6’는 소프트웨어 진단뿐 아니라 제품의 하드웨어 상태까지 확인 가능한 원격 제어(Remote Management) 솔루션으로 운영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매직인포 6’는 '더 월 프로페셔널'과 UHD 스마트 사이니지, LED 사이니지 등 타이젠 4.0 기반의 스마트 사이니지 전 모델에 활용 가능하다.

스마트LED 사이니지

특히 미세 피치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LED 사이니지 IF 시리즈 P1.2(픽셀간 거리 1.2mm 제품)를 전 세계에 출시했다. P1.2 역시 HDR 화질은 물론 모듈러 방식이 적용됐고 디스플레이 전·후면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설치·운영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2018년형 UHD 사이니지 'QM(500니트)'·'QB(350니트)' 시리즈를 선보이며 북미 시장 적극 공략 의지를 밝혔다. 또 QM·QB 시리즈는 타이젠 OS 4.0 기반의 제품으로 풀 HD 콘텐츠를 UHD 화질로 자동 변환해주는 인텔리전트 화질 기술이 적용돼 더욱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양면형 아웃도어 사이니지(OH85N-D, 85형)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양면형 아웃도어 사이니지(OH85N-D, 85형)를 최초로 공개했다. 양면형 아웃도어 사이니지를 도심이나 번화한 광장 등에 설치하면 광고 콘텐츠를 양쪽 화면에 모두 노출시킬 수 있어 광고 수익 극대화가 가능한 매력적인 디스플레이로 이 제품은 일반 사이니지 기능뿐 아니라 IP56(Ingress Protection) 규격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실외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매직인포 6’가 탑재돼 원격으로 광고 콘텐츠의 실시간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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