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클라우드 기반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신제품 ‘트랩스 5.0’ 출시
팔로알토, 클라우드 기반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신제품 ‘트랩스 5.0’ 출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8.04.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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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및 로깅 서비스와 통합돼 심도 깊은 검사 및 신속한 대응 지원
클라우드 기반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신제품 ‘트랩스 5.0’ 출시(사진:팔로알토)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는 지능형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트랩스(Traps)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신제품 ‘트랩스 5.0’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관리 서비스 및 리눅스 지원을 추가하고, 인프라스트럭처를 재설계했다. 

고객들은 이번 신제품을 활용하여 보다 간편하게 트랩스를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엔드포인트 위협을 차단하고 클라우드 보안과 네트워크 보안을 함께 강화함으로써 사이버 위협에 대한 강력한 대비책을 갖출 수 있다.

해커들이 정보 탈취 혹은 랜섬웨어 실행 등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일련의 과정을 수행해야 한다. 그리고 거의 모든 사이버 공격은 엔드포인트를 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부분의 기업이 엔드포인트 보호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두고 있지만, 감염되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트랩스는 지능형 엔드포인트 보호 기술을 통해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위협으로부터 엔드포인트를 보호하고, 멀웨어, 익스플로잇, 랜섬웨어를 차단함으로써 감염률을 최소화시킨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차세대 보안 플랫폼(Palo Alto Networks Next-Generation Security Platform)과 통합하여 종합적인 공격 분석, 공유 인텔리전스, 차단 자동화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트랩스 5.0의 주요 특장점은 보다 쉬운 구축 및 일과 운영 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관리 서비스, 보다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재설계, 기존의 윈도(Windows®), 맥OS(macOS®)와 더불어 리눅스를 추가함으로써 OS 플랫폼 지원 확대, 엔드포인트 및 제거 가능한 드라이브 내 멀웨어 식별을 위한 기간별 스캐닝 지원. 감염 파일 자동 격리를 통한 위험성 차단 등이 있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트랩스 5.0은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차세대 보안 플랫폼과 연동되는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Application Framework) 및 클라우드 기반 로그 분석을 위한 로깅 서비스(Logging Service)와 긴밀하게 통합된다. 이를 통해 위협 분석 서비스 오토포커스(AutoFocus™), 네트워크 보안 관리 플랫폼 파노라마(Panorama™), 행동 분석 솔루션 매그니파이어(Magnifier)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보다 심도 깊은 검사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IDC의 프랭크 딕슨(Frank Dickson) 리서치 VP는 “복잡한 멀웨어, 랜섬웨어 및 파일이 없는 공격이 급증하면서 IT와 보안 조직에서 엔드포인트에 대한 방어 전략을 강화하고 일일 관리 업무를 간소화시켜야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트랩스 5.0을 필두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의 이동을 가속화 되며, 더 많은 기업들이 엔드포인트 보안에 대해서도 선제 방어 접근법의 완성도 높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리 클라리치(Lee Klarich)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고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안해왔다. 지능형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트랩스의 이번 최신 버전은 구축과 관리를 간소화하고 멀웨어 차단을 강화시켰다. 엔드포인트 이벤트 데이터를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에 통합함으로써, 지능형 위협을 보다 빠르게 탐지하고 대응하여 효과적인 선제 방어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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