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앤 윌슨, 전세계 1GWh 설치 목표로 하이브리드 발전설비와 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 진출
스털링 앤 윌슨, 전세계 1GWh 설치 목표로 하이브리드 발전설비와 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 진출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8.04.1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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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M(front-of-meter) 및 BTM(behind-the-meter) 방식의 공공 및 민간 부문 기회를 중심으로 외딴 섬 지역의 전기사용과 정전 시에도

인도의 다국적기업인 스털링 앤 윌슨(Sterling and Wilson)이 미래 에너지 환경을 고려하고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노력활동의 일환으로 하이브리드 발전설비와 에너지 저장 솔루션 사업에 진출한다고 1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스털링 앤 윌슨은 엔지니어링, 건설, 제조 및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연간 총 매출액이 10억달러를 상회하는 기업이다. 

열병합 발전과 가스 기반의 전력, 태양열 에너지 및 디젤 발전설비 등 에너지부문에 특화되어 축적해온 8GW의 전문지식을 갖춘 회사는 혼합형 발전설비 등 중대한 발전설비를 통해 청정 에너지 채택을 촉진하는 것 이외에도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 파격적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새로 발족한 하이브리드 에너지 저장 사업은 이미 아프리카 및 유럽지역의 첫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가 진전되고 있으며 전세계를 대상으로 EPC(설계/조달/시공) 수주 및 공동개발 기회를 찾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 사업은 세계적 시각과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목표 시장의 핵심역량센터를 발전시키기 위해 전세계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팀은 사업의 첫 번째 공개행사로 2018년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EES 유럽’ 전시회에 참가한다. 

하이브리드 에너지 저장공간 사업에 투자하려는 스털링 앤 윌슨의 확고한 의도를 뒷받침하는 것은 믿을만한 전력을 찾고 있는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도 뚜렷하게 늘어나고 있는 세계적 동향과 환경파괴가 임박한 6조달러 규모의 글로벌 에너지 산업 내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겠다는 선진국들의 강력한 의지이다.

스털링 앤 윌슨은 이 같은 세계적 추세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하이브리드 에너지 저장 사업부문 CEO로 디팩 타쿠르(Deepak Thakur)를 임명했다. 전략에서부터 강력한 팀 구축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기업들을 육성해내는 데서 26년이라는 오랜 경험을 쌓았고 그 실적도 입증된 디팩은 세일즈, 마케팅, 기업 전략, 사업계획 수립 및 다양한 산업부문과의 전략적 제휴 등 여러 가지 직무를 성공적으로 처리해왔다.

한편 내부의 인재 풀을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비시와나탄 아예르(Vishwanathan Iyer)를 새로운 부서의 책임자로 임명해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마케팅 및 전략적 활동을 주도하도록 했다. 비시와나탄은 종전의 직책을 수행하면서 인도에 태양열 사업 개발을 확산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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