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해양로보틱스, 물류 문제 해결 위한 무인 선박(USV)에 대한 공동 연구 실시
라쿠텐-해양로보틱스, 물류 문제 해결 위한 무인 선박(USV)에 대한 공동 연구 실시
  • 정한영 기자
  • 승인 2018.03.15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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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에 의한 제어로 인간의 개입을 줄여 인적 사고의 위험 감소와 운항 비용 절감과 효율화
무인 화물선 이미지(사진:라쿠텐)

현재의 물류 망은 육상 수송이 중심이다. 특히 트럭은 엄청난 인력과 도로, 터널, 교량, 주유소 등 화물 운송을 위한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필요로 하며, 화물 운송은 환경오염과 교통 체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무인선박(unmanned surface vessel, USV)의 이용 가능성을 위해 일본 라쿠텐(Rakuten) 그룹의 연구 개발 기관인 라쿠텐 기술 연구소와 혁신적인 로봇 공학 및 제어 공학 기반 기술로 무인 선박, 항공 운항 솔루션 공급 업체인 노르웨이의 해양로보틱스(Maritime Robotics) 사는 무인 화물선과 관련 기술의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사항은 라쿠텐 기술 연구소는 컴퓨터 비전 및 물체 인식, 의사 결정 AI, 물류 최적화에 중점을 두며, 해양로보틱스 사는 자율 수송 제어 및 센서 시스템, 통신, 제어시스템에 중점을 두고  컴퓨터 비전 및 원격 제어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운영자는 보다 정확하게 상황을 인식·파악할 수 있으며, 또한 인공지능(AI)에 의한 제어로 인간의 개입을 줄여 인적 사고의 위험 감소와 운항 비용 절감과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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