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케이테코, 국내 바이오인식 및 보안 분야 출사표
지케이테코, 국내 바이오인식 및 보안 분야 출사표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8.03.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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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맥과 손바닥, 손바닥 정맥 및 홍채를 포함하는 가장 광범위한 바이오 정보 인식 원천 기술력
13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기자 간담회 전경 (사진: 세미나투데이)

바이오인식 및 물리보안 분야로 각광 받고 있는 ‘지케이테코(ZKTeco)’가 지난 1월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바 있으며, 국내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3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사업에 대한 공식 출사표를 던지면서 국내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케이테코는 전세계 180여개 국가에서 3,500여 곳의 고객을 유치하고 있는 바이오인식 및 출입통제 보안 분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문이나 얼굴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타 기업들과 달리 지문과 얼굴은 물론, 지정맥과 손바닥, 손바닥 정맥 및 홍채를 포함하는 가장 광범위한 바이오 정보 인식 원천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다.

지케이테고의 존 체(John Che)회장 (사진: 세미나투데이)

이날 행사에는 지케이테고의 존 체(John Che)회장과 실리콘 밸리 R&D센터 대표이자 글로벌 CTO인 데이비드 리(David Li)가 함께 참석해 한국 사업의 중요성과 비전을 시사하고, 존 회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은 매출 증대 이상의 부가가치를 갖고 있고, IT 테스트베드로서의 한국의 가치와 함께 주요 경쟁 기업들이 주둔하고 있는 만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장과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조연설을 하였다.

아울러 지케이테코는 이번 발표를 통해 한국 사업의 성공을 위해 무엇보다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조건 없이 기본 2년의 무상 AS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고, 회사는 하이엔드 제품군인 그린 라벨 제품들에 대해서는 기본 3년의 무상 서비스를 지원 보장하며, 자사가 보유한 모든 영역의 통합 보안 솔루션과 시스템 제품들을 한국에 확대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실리콘 밸리 R&D센터 대표이자 글로벌 CTO인 데이비드 리(David Li) (사진: 세미나투데이)

행사에 참석한 David Li CTO는 지케이테코는 단순히 바이오인식 기술과 보안 솔루션 개발을 넘어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같은 최신 기술 플랫폼에 대한 전문 연구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스마트 시큐리티와 스마트 오피스 등을 위한 인공지능형 시스템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존 회장은 “세계 최공의 바이오인식 기술력을 갖춘 통합 보안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그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 받은 만큼 주요경쟁사들이 포진해 있는 한국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한국 시장으로의 진출은 지케이테코의 글로벌 비즈니스 비전에 중요한 계기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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