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프로그래머블(programmable) 제품 플랫폼 및 기술 부문의 혁신 스타트업인 에피닉스(Efinix, CEO 새미 청, Sammy Cheung)가 프로그래머블 플랫폼 '트리온(Trion™)'을 출시했다고 2월 28일(현지시각) 밝혔다.
트리온 플랫폼은 에피닉스의 프로그래머블 퀀텀(Quantum™) 기술을 사용하여 구축한 제품으로 로직, 라우팅, 내장형 메모리 및 DSP 블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트리온 플랫폼의 첫 8개 FPGA 제품은 SMIC(Semiconductor Manufacturing International Corporation)의 40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이 제품들은 4K에서 150K까지의 논리소자(logic element)를 지원하며 GPIO, PLL, 오실레이터, MIPI, DDR, LVDS 등과 같은 표준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트리온 플랫폼은 에피닉스의 Efinity™ IDE(Integrated Design Environment)에 의해 완벽하게 지원된다.
에피닉스는 트리온 FPGA 제품들은 퀀텀 프로그래머블 기술이 지닌 혁신적인 강점에 힘입어 다른 FPGA 제품의 4배에 달하는 전력/성능/면적 비율을 제공하며, 제품은 모바일, IoT, 일반 가전, 산업 및 의료 업계와 같은 범용 FPGA 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지닐 것이며, 이 FPGA 제품들은 이른바 첨단 기기를 통해 컴퓨팅 가속화, 분석, 딥러닝 추론 및 맞춤형 로직을 결합하는 첨단 컴퓨팅과 같은 시장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