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테크놀로지 유통기업인 애브넷(Avnet)(뉴욕증권거래소: AVT)과 전세계 증강신원확인(Augmented Identity) 분야를 선도하는 아이데미아(IDEMIA, 구 OT-모포)가 사물인터넷(IoT) 및 4차산업(Industry 4.0) 응용프로그램과 관련해 증가하는 통신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미래대비형 셀룰러 연결 솔루션을 신규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현지시각) 밝혔다.
새로운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eUICC (내장형 범용집적회로카드, embedded Universal Integrated Circuit Card)와 SM-SR (가입자관리 보안 라우팅, Subscription Management Secure Routing)은 IoT 응용프로그램 솔루션 제공업체 및 관련 업체들에 제품의 미래 대비 역량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을 통해 업체들은 현장에 이미 배치된 그들의 셀룰러 연결 기반 장치, 기계 및 센서들의 내장 SIM 카드를 수동으로 교체할 필요 없이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MNO)를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제품 번들은 이 제품 번들은 제조 단계에서 eUICC에 다운로드된 셀룰러 사업자 프로파일을 통해 초기 선불 셀룰러 연결 인가를 이미 포함한다는 점에 더욱 특별하다.
이브 포테일러(Yves Portalier) 아이데미아 통신제품 총괄부사장은 “여러 산업 부문에서 임베디드 SIM 도입이 폭증하고 있으며 이는 기기의 수명주기 연결 관리, 혹독한 환경에도 견디는 내구성, 간편한 배치 등의 장점이 주요 원인이다”며 “자동차 등 여러 분야의 시장이 이미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데미아, 애브넷 및 연결 관련 파트너들과 힘을 합치면 모든 IoT 사용 사례 및 응용프로그램들이 이 솔루션을 도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애브넷에서 이 솔루션을 우선 배치할 사업부는 애브넷 실리카(Avnet Silica)로 셀룰러 지원 서비스를 원하는 약 1만 명의 산업 고객들을 위해 제공, 통합 및 서비스 업무를 관리한다.
한편 애브넷 실리카와 아이데미아가 공동개발한 솔루션은 아이디어 구상에서 설계의 모든 단계까지 가이드를 제공하는 종단간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브넷의 글로벌IoT 프로그램을 완전히 준수한다. 애브넷의 IoT 스마트 솔루션은 기업들이 산업, 소매, 의료 및 기타 환경에서 IoT 지원 제품 및 시스템을 바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