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SE 2018서 ‘독보적 올레드 기술력’ 선보인다
LG전자, ISE 2018서 ‘독보적 올레드 기술력’ 선보인다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8.02.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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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라이트가 없어 기존 LCD에 비해 두께가 얇을 뿐만 아니라 곡면 구현이 자유롭다
LG전자 부스에서 모델들이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가 6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8(Integrated Systems Europe 2018)’에서 차세대 사이니지 제품과 다양한 산업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올해 전시 부스 전면에 첨단 올레드 기술력을 집약한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와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를 내세웠다. 올레드 사이니지는 백라이트가 없어 기존 LCD에 비해 두께가 얇을 뿐만 아니라 곡면 구현이 자유롭다. 또한 어느 각도에서 봐도 생생하고 정확한 색을 구현하기 때문에 사이니지 제작에 최적이다. 

LG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차세대 ‘55인치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선명한 화질과 투명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디스플레이에서 관련 정보를 보면서 디스플레이 너머의 상품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그 자체로 상품과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할 수도 있고, 어떤 크기의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는 올레드만 가능한 오목하고 볼록한 디자인으로 차원이 다른 조형미를 살릴 수 있는 제품이다. CES 2018에서 뛰어난 디자인과 압도적인 영상 경험으로 관람객들의 극찬을 받았던 ‘올레드 협곡’도 이 제품으로 구현한 것이다. 

그 밖에도 LG전자는 투명 강화유리에 앞뒤로 두 장의 올레드를 붙인 ‘인글라스(In-Glass) 올레드 사이니지’, 4mm 이하의 얇은 두께로 벽과의 일체감이 탁월한 ‘올레드 월페이퍼’, 베젤이 3.5mm까지 얇아진 ‘올레드 비디오월’ 등 다양한 올레드 사이니지 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새로운 올레드 사이니지와 함께 베젤 두께가 0.6mm에 불과한 비디오월과 밝은 곳에서도 시인성이 뛰어난 1500니트(nit) 고휘도 비디오월, 픽셀피치를 1.5mm까지 줄여 실내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LED 사이니지, 투명한 필름에 LED 소자를 내장해 창문 등에 붙여 손쉽게 디지털 사이니지를 구현할 수 있는 컬러 투명 LED 필름 등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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