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지역과 더불어 가는 연구소 선포
KIST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지역과 더불어 가는 연구소 선포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8.01.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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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기념식 개최,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300여명 참석
비전선포식 전경(사진:K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전북분원, 분원장 홍재민)는 24일(수)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정부 및 산·학·연 전문가 등 전북분원 관련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를 시작으로, 참석한 귀빈들의 격려사‧축사, KIST 전북분원 설립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설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과 더불어 제2의 도약을 이루겠습니다.”라는 미래 슬로건 선포로 마무리 되었다.

이날, 기념식 행사와 함께 10주년 기념 심포지엄과 제2공정장비동 준공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Composites, Beyond the Limit’(한계를 뛰어넘는 복합소재)라는 주제로 개최된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복합소재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우주‧국방‧건설 분야 및 4차 산업시대의 복합소재의 역할과 미래에 관한 세미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제2공정장비동 준공식 전경(사진:KIST)

전라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2016년 8월부터 진행된 제2공정장비동이 준공됨으로써 KIST 전북분원은 복합소재의 원소재부터 최종부품까지를 아우르는 전주기적 복합소재 R&D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홍재민 KIST 전북분원장은 “KIST 전북분원이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복합소재 단일연구소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정부와 전라북도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지난 11월 취임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연구소 모델을 제시하고, 국가과학기술 발전과 첨단 복합소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제2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KIST 전북분원 전경

한편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KIST 전북분원은 국방, 항공·우주, 자동차, 건축, 스포츠, 레저 등 21세기를 주도할 첨단 소재산업을 연구·개발하는 복합소재 전문연구기관으로 2008년 1월 설립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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