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차량용 '3D 터치 표면 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차량용 '3D 터치 표면 디스플레이'
  • 정한영 기자
  • 승인 2018.01.15 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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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운전자가 다양한 기능을 작동할 수 있다

자동차 디스플레이는 안전한 주행을 수행하는 동시에 운전자와 차량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그리고 새로운 기능과 디지털 컨텐츠로 양방향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인포테인먼트에서는 더욱 두드러진다. 이제 디스플레이는 멀티미디어, 출력 및 입력 등 연계된 서비스를 위한 그 중심이 되고 있다.

콘티넨탈은 혁신적인 사용자 개념을 위한 기술 창의력으로 세계 최초로 새로운 터치스크린을 위한 3D 터치 표면 디스플레이(3D Touch Surface Display)를 개발했다. 3D 요소는 고품질 플라스틱 표면의 브랜드 별 개별화를 허용하고 동시에 사용자가 실제로 느낄 수 있는 손가락 가이던스를 허용하며, 독특한 시각적 외관과 새로운 운영 개념을 결합시켰다.

혁신적인 '3D 터치 표면 디스플레이'는 CES 2018에서 최첨단 디자인과 획기적인 기술을 자랑하는 부문인 '차량 내 오디오/비디오(In-Vehicle Audio / Video)'부문에서 CES 2018 혁신상(Innovation Award Honoree)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디스플레이 솔루션은 디자인, 안전 및 사용자 경험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결합, 주행 중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운전자가 다양한 기능을 작동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한다.

이는 컨티넨탈의 햅틱(haptic) 기술과 터치시 햅틱 피드백을 제공하여 운전자가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 본능적으로 디스플레이를 작동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인간과 기계 간 인터페이스가 점점 더 복잡해짐에 따라 액티브, 햅틱 피드백과 3D 표면의 수동 피드백을 결합하여 탁월한 사용자 경험과 조작 편의성으로 안전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다.

운전자는 표시된 메뉴에서 벗어나지 않고도 볼륨이나 온도 설정과 같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설정하기 위해 슬라이더와 같이 디스플레이 측면에 터치 감지식 3D 요소를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중앙에는 현재의 메뉴에 따라 변경되는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의 블라인드 작동을 허용하는 특정 가상 버튼이 있다.

3D 요소와 상호 작용할 때 운전자가 우발적으로 어떤 기능을 트리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명령이 실행되기 전에 터치 힘이 측정된다(힘 감지). 또한 햅틱 피드백은 화면에서 손가락을 통과 할 때, 화면 요소의 가장자리에 도달했을 때, 운전자에게 알려주므로 화면을 보지 않고도 다른 가상 버튼을 구별 할 수 있다. 햅틱 피드백은 디스플레이 표면으로 전달되는 짧고 매우 정밀한 기계적 펄스의 형태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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