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앱(APP) Vision +를 통해 실시간으로 4K@30fps 고해상도 비디오를 지원
인공지능(AI), ICT, 로봇 관련 제품의 개발, 제조 및 판매 회사인 중국의 스타트업 파워비전(CEO 월리 정, Wally Zheng)은 CES 2018에서 지능형 수상 로봇 '파워돌핀(PowerDolphin)' 을 선보였다. 이 수중 로봇은 지능형 낚시 기능과 수색 및 인명 구조 기능을 갖추고 4K 사진 및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다.
파워돌핀의 최고속도는 초속 5m이며, 견인 라인을 설치해 튜브, 구명조끼 등과 구호 용품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으며, 최대 215도까지 촬영 가능한 '더블 조인트식 자동카메라'를 탑재시켜, 수상 스포츠와 수중 해저의 경치를 파노라마로 촬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강력한 영상 기능 외에도 파워돌핀은 지능형 낚시를 위한 응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외부 장착 장비를 통해 물고기 유인 및 저인망을 사용하는 트롤 어업(trawl)의 포인트를 정할 수 있으며, 어군탐지기(PowerSeeker)와 연동해서 수심 40m 내에서 실시간으로 어류 탐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파워돌핀은 지능형 수중 음파 탐지기와 GPS 웨이 포인트 기능을 갖추고 있어 수중 지형도를 작성할 수 있으며, 완전히 충전된 상태에서 최대 2 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전용 앱(APP) Vision +를 통해 실시간으로 4K@30fps 고해상도 비디오를 지원한다. 제품은 오는 4월부터 출시되며, 가격은 749 달러(약 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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