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 디지털파빌리온에서 홀로그램, AR, VR 등 다양한 실감형미디어(Immersive Media) 기술을 적용한 상암 ‘K-live X VR PARK’를 오늘(22일) 개관한다.
상암 ‘K-live X VR PARK’(이하 상암 K-live X)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이 VR∙AR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한 ‘코리아 VR∙AR 콤플렉스(KoVAC)’내에 공간지원을 받아 KT와 VR콘텐츠 전문기업 바른손, K-live 센토사 운영경험이 있는 홀로티브글로벌에서 구축/운영하는 실감형미디어 복합체험공간이다.
상암 K-Live X 공간은 크게 메이플스토리/사이언스쇼/JYP 콘텐츠 등을 상영하는‘홀로그램 극장(K-Live)’, 총 12종의 큐브형 및 시뮬레이션형 VR기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VR체험존(VR Park), 미디어 방명록, AR샌드박스, 스타포토 등 기타 어트랙션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VR, AR 및 홀로그램 기술 기반의 최신 실감형미디어 서비스들을 한 곳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상암 K-Live X 개관을 맞아 먼저 홀로그램 극장에서는 인기 K-Pop 그룹 CNBLUE(씨앤블루)의 홀로그램 콘서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몰입감 높은 관람 환경에서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해 씨앤블루의 히트곡 ‘신데렐라(Cinderella)’, ‘캔트 스탑(Can’t Stop)’을 시공을 넘나드는 판타지로 재구성했다. 송도 트리플스트리트몰 4층에 위치한 ‘K-live 송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실감형 미디어를 스포츠 영역으로 확장한 ‘AR 농구’도 함께 선보인다. 홀로그램 극장 벽면과 바닥에 가상의 영상을 증강시켜 농구장 공간을 연출하고, 농구골대로 공을 던지면 레이저 센서를 통해 공의 궤적을 감지해 점수를 올리는 등 가상의 환경에서 실제 농구 게임과 훈련, 공던지기 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상암 ‘K-live X’는 ‘17년 12월 22일부터 ‘18년 1월 7일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K-live공연과 VR 체험 통합 패키지를 50%할인하는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K-live 홈페이지(www.klive.co.kr) 및 VR PARK 홈페이지(http://www.vr-park.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