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 내 IoT 개발 환경, 텔릿 AppZone 4.0 버전 발표
모듈 내 IoT 개발 환경, 텔릿 AppZone 4.0 버전 발표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7.12.19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LE 모듈에서 스크립트 언어 루아(Lua) 지원, PC에서 AppZone 애플리케이션 실행 및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에뮬레이터 추가
이미지:텔릿

텔릿은  IoT 개발 환경인 ‘IoT AppZone 4.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IoT AppZone 4.0은 기존 ‘AppZone C’의 기능을 확장한 버전이다. 에뮬레이터를 추가하고, 프로세싱 파워 및 리소스가 제한적인 임베디드 시스템에 최적화 되어있는 가벼운 스크립트 언어인 루아(Lua)를 지원한다. 

또한, 정적 라이브러리(Static Library)를 강화하여 복잡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관리와 기존 코드 베이스 통합을 간소화 할 수 있도록 해준다. IoT AppZone은 텔릿 IoT 모듈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서 개발자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개발, 디버깅, 실행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 솔루션이다. 

이를 구성하고 있는 이클립스(Eclipse) 기반의 통합 개발 환경(IDE)은 IoT를 위한 툴, 라이브러리, 온라인 문서 및 샘플 코드를 갖추고 있다. AppZone C는 주력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로서 RTOS(실시간 운영 체제) 에서 실행되며, 최적화된 성능과 빠른 응답 속도를 제공한다.

특히 C 언어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API 풀세트가 포함되어 있어 모뎀, 하드웨어, 주변장치, 운영체제 및 기타 서비스에 액세스가 가능하다. 크로스 플랫폼 프레임워크로서 여러 제품과 기술 간의 코드 이식성(code portability)을 제공한다.

BLE 모듈에 에뮬레이터와 루아를 추가하고, IoT AppZone을 개선하여 개발자들이 코드를 신속하게 만들 수 있도록 유연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AppZone의 사용자 범위도 넓혔다. 저전력 모듈을 기반으로 하는 디바이스의 앱 개발자들도 모듈에서 바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실행할 수 있어 하드웨어 통합과 개발 간소화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한편 IoT AppZone은 텔릿의 서비스와 완벽하게 통합되며, 사용하기 쉽고 폭넓은 리소스를 제공하여 애플리케이션에서 에지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안전하게 전송해 엔터프라이즈 시스템과 인터페이스로 접속하고, 펌웨어, 애플리케이션, 구성 파일 및 보안 기능을 무선(OTA)으로 업데이트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