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SW코딩 체험 및 IT정보화 현장 소통
청각장애인 SW코딩 체험 및 IT정보화 현장 소통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7.12.18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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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들의 SW코딩교육 체험 및 ICT 기기 활용한 정보화 테스트베드 역할 수행 방안 마련 위한
이날 현장 정책 소통은 아두이노 코딩교육 체험과 크리스마스 카드만들기 모습(사진:송의원실)

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비례대표)은 16일(토) 청음회관에서 4차산업혁명시대 청각장애인들의 SW코딩교육 체험 및 ICT 기기 활용한 정보화 테스트베드 역할 수행 방안 마련 위한 「청각장애 넘어 ICT 4차산업혁명의 세계로」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현장 정책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정책 소통은 아두이노 코딩교육 체험과 크리스마스 카드만들기, 현장 정책간담회, 사랑의 쌀 전달식, 4차산업혁명 전도사 IT 전문 송희경 의원과 함께 그리는 아이들의 꿈과 미래에 대한 대화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 의원은 대화의 시간에 꿈을 키우고 싶다는 학생들의 질문에 “22살 젊은 청년이 갑가기 루게릭병과 함께 시한부인생을 맞았던 스티븐 호킹이 난관을 극복하며 꿈을 펼치고 있다”고 사례를 이야기 하며 “여러분 모두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나라의 빌게이츠, 스티브잡스, 저커버그 같은 뛰어난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도록 꿈을 키워나가달라”고 답했다.

송 의원은 또 “누구나 인생에서 저마다의 어려움은 있고 중요한 것은 어려움에 굴하지 않는 자세로 소중한 사람을 둘러보면 지금의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해 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국회 차원에서 여야 의원들과 함께 청각장애인 소통에서 장애가 없도록 IT기기 개발과 보급 등 청각장애인 복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 정책소통의 자리에는 (사)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 백형충 회장, 우아한 형제들 임성현 수석연구원, 박찬혁 기술사를 포함, 청음회관 심계원 관장, 덕성여대 컴퓨터학과 3학년 자원봉사자 대학생들이 함께 했다.

 

참고) ‘청음회관’은 1985년 김기창 화백이 설립한 청각 장애인 전문복지관으로, 청각 장애인의 평등한 사회 참여와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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