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와 (사)경남컨벤션뷰로는 '서울에서 만나는 경남·창원'을 주제로 한 '2015 경남 MICE 유치설명회'를 5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유치설명회는 회의 유치 의사결정권을 가진 국내 의학학회 및 기타 학회·협회, 국제회의 기획사(PCO) 60여 명을 초청해 경남대표 MICE 개최시설인 창원컨벤션센터의 회의시설과 창원을 비롯한 경남의 관광자원 등 회의개최 여건과 차별화된 '경남의 MICE 지원제도'를 집중 소개하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행사 유치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역 MICE 인프라인 창원컨벤션센터와 창원 풀만호텔의 관계자도 함께 자리해 시설 및 주변 여건에 대한 참가자들의 문의사항을 즉각적으로 적극 답변해 유치설명회의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행사에 참가한 의학학회 관계자는 "창원 경상대학교 병원 개관 등 관심분야의 지역소식을 접하고 MICE 지원제도 및 인프라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었다"면서 "앞으로 행사 진행에 있어 컨벤션뷰로의 지원제도를 적극 검토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국 규모의 학·협회 회의 및 연계 국제회의 발굴의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 창원컨벤션센터와 창원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서울 및 주요도시 연구기관, 학회 대상 유치설명회 개최를 통해 '국내 MICE산업 중심도시 창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광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