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본 CES 2018, 혼다의 '사람의 훌륭함이 돋보이는 로봇 사회'를 주제로
미리 본 CES 2018, 혼다의 '사람의 훌륭함이 돋보이는 로봇 사회'를 주제로
  • 정한영 기자
  • 승인 2017.12.11 0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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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빌리티와 혼다의 로봇, 인공지능(AI) 및 에너지 솔루션 개념을 표방한 것
혼다의 '사람의 훌륭함이 돋보이는 로봇 사회'를 주제로 발표될 AI기반 로봇(사진:혼다)

내년 1 월 9 일(화)부터 12 일(금)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CES 2018)'에 일본 혼다는 3E (사람의 능력을 확대하고 사람과 함께 성장, 사람과 공감하는/Empower·Experience·Empathy)로 '사람의 훌륭함이 돋보이는 로봇 사회'를 표방하는 컨셉으로 참가한다.

다양한 얼굴 표정을 가진 감정인식 동반자 로봇인 '3E-A18'

이는 혼다의 모빌리티(Mobility)를 향상시키고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혼다의 로봇, 인공지능(AI) 및 에너지 솔루션 개념을 표방한 것으로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을 표현한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재난 복구, 레크리에이션(recreation) 등 인간 상호 작용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인간에 보다 도움이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에 대한 비전을 보여준다.

실내 또는 실외 공간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도록 설계된 신개념 의자형 이동성 로봇인 '3E-B18'

또한 혼다의 3E 로보틱스 컨셉의 일환으로 다양한 얼굴 표정을 가진 감정인식 동반자 로봇인 '3E-A18'과 실내 또는 실외 공간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도록 설계된 신개념 의자형 이동성 로봇인 '3E-B18', 다기능 화물칸을 갖춘 소형 전기 이동 개념의 자율주행 로봇 '3E-C18', 그리고 광범위한 작업 활동 범위의 사람들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인공지능 기반 오프로드 차량 '3E-D18' 등을 발표한다.

다기능 화물칸을 갖춘 소형 전기 이동 개념의 자율주행 로봇 3E-C18

이밖에 로보틱스 장치 및 모빌리티 디바이스에 에너지를 제공하고, 필요한 때에 필요한 장소에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분리형 이동식 배터리 '혼다 모바일 파워 팩(Honda Mobile Power Pack)'과 그것을 활용한 플랫폼도 전시한다.

인공지능 기반 오프로드 차량 '3E-D18'

혼다는 이와 별도로 혼다 글로벌 엑셀레이터 쇼케이스(Global Innovator Showcase) 일환으로 실리콘 밸리를 중심으로 우수 기술의 발굴을 실시해, 우수 신생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신생 기업과 함께 일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기술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Honda Xcelerator 파트너와 개발중인 기술은 다음과 같다.

-BRAIQ : 운전자의 정신 상태를 파악하고 자동 운전시 운전 스타일을 최적화하는 기술

-DeepMap : 자동 운전 차량용 고해상도 지도와 실시간 정밀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

-DynaOptics : 도로의 상황 인식 능력을 높여 안전성을 높이는 광학 기술

-Tactual Labs Co : 인간과 컴퓨터 간의 인식 및 처리 기술

-WayRay : 커넥티드카 용 홀로그램 AR(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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