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로봇 유미 양팔(Dual-Arm)에서 한팔로봇(Single-Arm)으로 변신
협업로봇 유미 양팔(Dual-Arm)에서 한팔로봇(Single-Arm)으로 변신
  • 최창현 기자
  • 승인 2017.11.3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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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을 입힌 'ABB 어빌리티 디지털' 솔루션과 이 로봇과 결합하면 고객이 공장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한 차원 높이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개최되는 일본 최대 로봇 전시회인 '2017 국제로봇전(IREX 2017)‘에서 최신 한팔 협업 로봇을 소개하는 모습. (왼쪽부터), ABB Robotics의 전무 이사, 베르가르드 네스테스, CEO 사미 아티야(사진:ABB)

ABB은 세계 최초로 사람과 진정한 협업을 위한 양팔(Dual-Arm) 산업용 협업(협동) 로봇(Cobot, Collaboration robot)인 유미(YuMi®)의 성공을 기반으로 업계에서 가장 앞선 기능과 훨씬 작은 설치 공간에 안전하게 사람과 협업하는 단일 암(Single-Arm) 협업 로봇을 발표했다. 또 로봇은 2018 년 출시될 예정이다.

ABB가 유미의 성공을 기반으로 협업(협동) 로봇 포트폴리오를 재구축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및 각종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사용하여 광범위한 고객을 대상으로 실용 가능한 데이터를 생성하고 IBM 왓슨(Watson)의 AI 기술을 입힌 ABB 어빌리티(Ability™) 디지털 솔루션과 이 로봇과 결합하면 고객이 공장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한 차원 높이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람과 협업하는 단일 암(Single-Arm) 협업 로봇 유미(사진:ABB)

이번 ABB의 단일 암(single-arm) 협업로봇 유미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개최되는 일본 최대 로봇 전시회인 '2017 국제로봇전(IREX 2017)‘에서 최신 단일 협업 로봇을 선보였으며,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협업 로봇은 생산성을 높이고 대규모 사용자 정의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각 산업현장에서 인간과 함께 작업하도록 설계되었다.

2015 년에 출시된 소형 부품 조립용 로봇인 유미 (YuMi)와 마찬가지로 이 신형 로봇은 500g의 가반 하중을 가지며, 소형화 덕분에 기존 조립 라인에 쉽게 통합되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이 새로운 로봇은 ‘리드 스루 프로그래밍 (lead-through programming)’을 통해 인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운영자를 위한 학습의 필요성을 없애준다.

사람과 협업하는 단일 암(Single-Arm) 협업 로봇 유미(사진:ABB)

한편 로봇 및 모션 사업본부 CEO인 사미 아티야(Sami Atiya)는 "유미(YuMi)의 성공은 예상을 뛰어 넘었습니다. 그것은 원래 소형 부품 조립을 위해 설계되었지만 루빅스 큐브(Rubik 's Cube)의 문제를 해결하고 초밥을 만들고 선물을 포장하고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등장하는 등 매우 다재다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미의 엄청난 성공을 바탕으로 우리는 새로운 단일 암(single-arm) 로봇도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라고 말했다.

참고) 아래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개최되는 일본 최대 로봇 전시회인 '2017 국제로봇전(IREX 2017)‘에서 최신 한팔 협업 로봇을 소개하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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