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 ‘산업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기술전략포럼’ 개최
생기원, ‘산업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기술전략포럼’ 개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7.11.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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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노력 등을 소개하고 환경규제에 대한 업계의 과제와 대응에 대해 공유
행사전경(사진:생기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 이하 생기원)이 산업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기술연구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산업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기술전략포럼’이 22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생기원은 관련 신기술들을 발표해 주목받았으며, 특히 울산지역본부 친환경재료공정그룹 김홍대 그룹장은 질소산화물(NOx)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탈질촉매 제조기술'을, 청정생산시스템연구소 고온에너지시스템그룹 이창엽 수석연구원는 연소장 배기가스를 정밀 측정해 연소제에 활용하는 '초저공해 연소기술'을 선보였다.

행사전경(사진:생기원)

‘탈질촉매 제조기술’은 발전 및 석유화학, 조선, 자동차 산업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초저공해 연소기술’은 연소장 및 배기가스를 실시간으로 정밀계측하고 이를 연소제어에 활용해 미세먼지 생성을 억제하는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산업용 연소시스템 내의 온도와 산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제어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면서 미세머지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이날 포럼에는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미세먼지 저감노력 등을 소개하고 환경규제에 대한 업계의 과제와 대응에 대해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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