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8K 이미지를 인공지능(AI)으로 해석하고 암 등의 병리 진단 기술 높인다.
샤프, 8K 이미지를 인공지능(AI)으로 해석하고 암 등의 병리 진단 기술 높인다.
  • 정한영 기자
  • 승인 2017.11.1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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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 이미지는 세포 단위의 입도로 조직의 팽창과 색상을 표시할 수 있으며, 5G와 8K 모니터를 조합한 원격 의료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이미지:샤프
샤프는 풀 HD의 16 배의 해상도를 가진 8K 이미지를 인공지능(AI)으로 해석하고 암 등의 병리 진단에 활용하는 실증 시험을 시작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또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미세 조직 사진에서 병변을 발견, 실물에 가까운 화질의 용도를 의료 및 보안, 품질 검사 등 산업용으로도 보급 할 방침이며, 공공시설의 감시 및 인프라 점검 등에도 적용한다고 밝혔다.

샤프는 지난 9 월말 내시경 수술의 하나인 복강경 수술에 쓰이는 8K 경성내시경(硬性內視鏡) 시스템을 다루는 카이로스에 8K에 대응한 내시경 개발을 위해 8K 모니터를 10대를 공급하기도 했다. 샤프는 8K 이미지와 딥러닝 등을 적용한 병리 진단 시스템 실현을 목표로 하며, 또한 5G와 8K 모니터를 조합한 원격 의료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샤프는 8K 이미지는 세포 단위의 입도로 조직의 팽창과 색상을 표시할 수 있으며, 육안으로 발견하지 못한 작은 종양, 전이, 병변 등도 8K 이미지와 인공지능으로 검출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AI와 8K 모니터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으로, 다리 등에 생긴 약간의 왜곡을 검출하고,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구별할 수 8K 이미지의 특징을 살린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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