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 3D 데이터 작성과 3D 스캐너 이용해 건설분야 넘어 반도체, 조선, 플랜트 분야로 확장
BIM 3D 데이터 작성과 3D 스캐너 이용해 건설분야 넘어 반도체, 조선, 플랜트 분야로 확장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5.12.24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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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rse Engineering(역설계)은 도면이 없는 실제의 시설물을 스캐닝해 3D모델과 도면으로

엠티엠디지털컨스트럭션(권방호 대표)은 기계, 배관, 전기 분야의 BIM 데이터 구축과 BIM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단순한 3D모델을 작성하는데 그치지 않고 시공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3D Shop Drawing이 가능하며 공장 제작을 위한 배관 스풀 도면까지 작성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전문 엔지니어가 BIM 소프트웨어와 3D 스캐너를 이용하여 설계단계부터 시공, 유지관리 단계까지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모델 데이터 작성과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8년 국내 최초로 MEP분야 BIM를 도입한 곳으로 MEP분야 전문 컨설팅 및 교육도 함께하고 있다. 국내에는 BIM MEP관련 서적이 부족하여 권방호 대표는 Revit MEP 활용서를 출간했다. BIM 실무 도입을 위한 교육, 컨설팅, BIM 데이터 구축과 같은 실무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담아 건설업 관계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서적이다.

뿐만 아니라 엠티엠디지털컨스트럭션은 국내 최초 BIM 업체 중 3D 스캐너를 도입했다. Reverse Engineering(역설계)은 도면이 없는 실제의 시설물을 스캐닝해 3D모델과 도면을 만드는 기술로 카메라로 촬영한 것과 같은 유사한 이미지가 생성되며 거리, 높이 값을 가진 가상의 공간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이러한 3D스캐너는 비교적 부피가 큰 건축물, 지형물, 플랜트 시설물을 스캐닝해 입체적인 3D공간 데이터로 저장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 BIM이 도입된 지 수년간의 시간은 흘러 3D모델링 수준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지만 활용부분에는 아직 고민해야 할 부분이 많다. 권방호 대표에 따르면 "BIM 3D 데이터 작성 기술력과 3D 스캐너를 이용해 건설 전반에 넘어 반도체, 조선, 플랜트 분야로 확장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경쟁사와 경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력을 융합해 반절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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