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3D) 공간정보 최신기술과 정책 비전 및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 개최
3차원(3D) 공간정보 최신기술과 정책 비전 및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 개최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7.09.09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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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AI, 자율주행차, 실감형콘텐츠(VR·AR·MR), 드론, 로봇, 스마트기기, 게임 등의 위치기반 서비스의 핵심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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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3D) 공간정보는 최근 초연결 산업과 사회의 커넥티드 기반을 조성하고 견인하는 기술로 신성장동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면서 산업은 물론 경제, 사회, 문화, 생활양식까지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또한 3D 공간정보는 다른 정보(데이터)와 쉽게 결합할 수 있으며, 위치정보와 결합된 융합데이터는 공간분석과 시각화를 통해 인지능력과 의사결정능력을 제고하며, 위치정보와 결합하여 일반정보에 위치정보가 더해지면 데이터의 설명력과 효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간분석과 지도기반 시각화와 위치(장소)를 기반으로 빅데이터의 수직적 통합 및 분석 가능해졌다.

이로써 센서를 장착한 모든 스마트 기기가 인터넷을 통해서 정보를 공유하는 것과 특히 센서를 통해서 실시간 생성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저장되면서 정보의 양과 활용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됨으로써 위치정보를 가지고 있는 데이터는 지도 위에 매핑이 가능하며, 공간분석을 통해서 패턴이나 특성이 분석된다. 또 그 결과를 시각화함으로써 의사결정, 비즈니스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지식, 인사이트를 얻게 돼 공간정보는 물리적 객체와 센서 데이터를 연결(Binding)하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3D 공간정보산업은 차세대 성장기반으로 디지털 가상공간에서 물리적 객체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역할이 가능하며, 이러한 기능은 IoT,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 급속히 요구되고 있는 디지털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을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로 사용자 또는 객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지도에 매핑하고, 특정한 알고리즘이나 룰(Rule)을 적용하면 트래킹, 내비게이션, 지오팬싱 등의 위치기반 서비스를 할 수 있다.

특히 공간적 특성을 이용하여 기존의 비즈니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거나 새로운 ICT 융복합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돼 기업과 산업전반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있어 중요한 자원으로 IoT,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실감형콘텐츠(VR·AR·MR), 드론, 로봇, 스마트기기, 게임 등의 위치기반 서비스의 핵심요소로써 산업 간과 ICT 융·복합으로 급속히 산업과 사회에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4차 산업혁명 흐름 속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3D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 흐름 속에서 가장 큰 주목과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있어 중요한 자원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ICT 및 산업기술 관련 전문 세미나 개최 및 주관사인 세미나허브(대표 한보람)는 오는 26일(화) 포스코P&S타워 3층 이벤트홀(역삼역)에서 ‘4차산업혁명의 신성장동력, 3D 공간정보 최신기술과 정책 비전 및 비즈니스 전략’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세미나의 내용을 살펴봤다. 세미나에서는 우선 ‘3D 공간정보 관련 기술 및 국가 정책’ 세션에서는 국토연구원 사공호상 본부장의 ‘국가공간정보의 미래 DTS 추진전략’, 공간정보산업협회 김태훈 팀장​의 ‘4차산업에 활용되는 3D 공간정보 기술 동향’ 등이 발표되며,

이어지는 ‘3D 공간정보 관련 응용 산업별 기술 및 비즈니스 전략’ 세션에는 '3차원 융복합 기술을 이용한 3D 공간정보 구축, 기술·시장 및 도입 전략', 한국과학기술원 한동수 교수의 '인공지능 기반실내 위치인식 시스템 기술 및 활용 전략', 전자통신연구원 장인성 박사의 '3D 공간정보기반 실감형 맞춤형 콘텐츠 및 혼합현실(MR) 제공 서비스 기술 및 도입 전략', 한국과학기술원 명현 교수의 '실내외 이동로봇의 자율주행을 위한 위치인식 및 3D맵 작성 기술', 지오멕스소프트 이효진 박사의 '증강현실 기술을 위한 3D 공간정보 기술 활용 전략', 한국에스지티 이강원 대표의 '드론과 3차원 지형공간정보 활용전략'이란 각 주제로 발표된다.

세미나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국가공간정보의 미래 DTS 추진전략' -지능정보사회와 공간정보의 역할, -디지털 드윈 공간(DTS)의 개념과 동향,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한 국가공간정보의 미래 전략 등. 국토연구원 사공호상 본부장이 '4차산업에 활용되는 3D 공간정보 기술 동향' 은 공간정보산업협회 김태훈 팀장, '인공지능 기반실내 위치인식 시스템 기술 및 활용 전략' 은 한국과학기술원 한동수 교수로 오전 세션이 마무리된다.

오후에는  '3D 공간정보기반 실감형 맞춤형 콘텐츠 및 혼합현실 (MR) 제공 서비스 기술 및 도입 전략' 전자통신연구원 장인성 박사가 '실내외 이동로봇의 자율주행을 위한 위치인식 및 3D맵 작성 기술' -이동로봇의 자율주행을 위한 위치인식 및 3D 맵 작성 (SLAM) 기술, -동적인 환경에서의 SLAM 기술​, -저가형 센서 퓨전 기반의 강인한 SLAM 기술​' 등은 한국과학기술원 명현 교수, '증강현실 기술을 위한 3D 공간정보 기술 활용 전략' -3D 공간정보 기반 증강현실의 기술 동향, -위치기반 증강현실을 위한 3D 공간정보의 활용​ 등은지오멕스소프트 이효진 박사의 발표로이날 세미나는 마무리된다.

특히,  정부는 공간정보 품질 강화와 데이터 개방 확대 등 산업과 민간에서 공간정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고 공간정보 보안기준의 선별적 완화도 추진하기로 했으며, 최근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국가중점데이터 중 공공과 민간에서 활용성이 가장 높은 순위로 국가공간정보가 조기 개방될 예정이다.

주관사인 세미나허브 한보람 실장은 “최근 요구되는 3차원 공간정보는 공간데이터를 빠르고 활용하기 위해 연결데이터(Linked Data) 기술을 적용한 데이터 유통혁신이 필요하며, 물리적 환경과 디지털 공간을 연결하는 인터페이스가 되어야 함에 공간정보가 인프라 중심에서 활용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라며,

“이제는 공공부문보다는 산업과 민간부문의 역할이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공간정보 융·복합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공간정보와 활용부문과 ICT와 공간정보기술 간 긴밀한 협력적 생태계 조성이 필요한 시점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3D 공간정보 관련 산업과 비즈니스 전략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관련 산업의 미래와 비즈니스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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