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사스 일렉트릭(Renesas Electronics)은 닛산이 지난 6일부터 출시한 전기차 '리프(LEAF)'에 탑재된 자동 주차 기능인 프로파일럿 파크(ProPilot Park)에 르네사스의 자동차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 및 ADAS(Advanced Driving Assistant System) 용 시스템온칩(SoC, System on Chip) 'R-Car' 및 자동차 제어용 마이컴 'RH850'이 탑재됐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닛산 리프의 프로파일럿 파크에 채용된 SoC 'R-Car' 자동 주차 시스템에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인식하고 장애물의 유무를 확인하고 액셀과 브레이크, 핸들과 시프트 제어 신호을 내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R-Car는 이미지 인식 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르네사스 독자적인 병렬 이미지 프로세서(IMP)를 탑재하고 있으며, 자동차의 최신 디지털 CMOS 카메라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고속 및 저소비 전력으로 신호 처리할 수 있다.
이 R-Car에서 차체 제어 신호에 차량 제어용 마이컴인 RH850는 각 ECU(Electronic Control Unit)에 그 신호를 전달 이러한 정보를 기초로 하여 닛산 리프의 프로파일럿 시스템은 목표로하는 주차 공간에 안전하고 정확한 주차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르네사스는 자동 운전 시대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 '르네사스 오토노미(Renesas autonomy™)'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차세대 자동차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안심·안전한 자동 운전 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