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 디바이스, 최대 99% 효율의 150V 동기식 벅-부스트 컨트롤러 출시
아나로그 디바이스, 최대 99% 효율의 150V 동기식 벅-부스트 컨트롤러 출시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7.09.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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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입력 전압 소스나 높은 입력 서지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4.5V ~ 150V의 입력 전압 범위
150V 동기식 벅-부스트 DC/DC 컨트롤러(사진:아나로그디바이스)


리니어 테크놀로지를 인수한 아나로그 디바이스는 입력 전압이 조정 출력 전압보다 낮거나 높거나 또는 동일한 입력 전압에서 동작하는 고효율(최대 99%) 4-스위치 단일 인덕터 동기식 벅-부스트 DC/DC 컨트롤러 신제품 LTC3779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높은 입력 전압 소스나 높은 입력 서지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4.5V ~ 150V의 입력 전압 범위를 갖도록 설계되었기때문에 외부에 별도의 서지 억제 디바이스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교통, 산업, 군용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출력 전압은 1.2V ~ 150V 범위 내에서 설정이 가능하며, 외부 부품 선정에 따라 최대 10A 이상의 출력 전류 공급이 가능하다. LTC3779 의 강력한 1.3Ω N-채널 MOSFET 게이트 드라이버는 6V ~ 10V까지 조절이 가능하여, 로직 레벨 또는 표준 스레숄드MOSFET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LTC3779는 높은 입력 전압의 애플리케이션에서 많은 온칩 전력 소모를 방지하기 위해 NDRV핀을 포함하고 있다. 이 핀은 IC 바이어스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낮은 드롭아웃 리니어 레귤레이터의 기능을 하는 옵션 사항인 외부N 채널 MOSFET의 게이트를 구동한다. 또한 LTC3779는 EXTVCC 핀을 통해 스위칭 레귤레이터의 출력이나 다른 이용 가능한 소스의 출력으로부터 최대 36V까지 전력을 공급 받을 수 있어, 전력 소모를 줄이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 

LTC3779는 하나의 디바이스로 최대 500W의 출력 전력을 제공할 수 있다. 여러 개의 회로를 병렬로 구성할 경우, 더 높은 출력 전력을 제공할 수 있다. 동작 주파수는 50kHz ~ 600kHz 사이에서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동일한 범위에 대해 외부 클럭으로 동기화가 가능하다.

LTC3779는 벅 또는 부스트 모드에서 고정 주파수로 동작하기 위한 독자적인 전류 모드 제어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다. 사용자는 경부하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강제 연속 모드 또는 비연속 모드 중에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 입력 또는 출력 평균 전류 제한, 파워굿 출력 전압 모니터링, 조절 가능한 소프트-스타트, 입력 과전압 록아웃, 그리고 셧다운 시 출력 전압 차단 등의 다양한 기능들도 제공한다. LTC3779는 고전압 동작용으로 추가적인 핀 이격 거리를 갖는 38핀 TSSOP패키지로 공급된다. 

한편 제품은 동작 접합 온도에 따라 2가지 버전의 제품으로 제공되는데 확장 및 산업용 버전은 -40 ~ 125°C이며, 고온 자동차 버전은 -40 ~ 150°C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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